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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접이식 실내화꽂이 샀어요.

by 에스델 ♥ 201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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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꺼내 신는 실내화는 평소에 가족들이 각자 신고 다닐 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족들이 모두 신지 않을 때는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사진처럼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화 정리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

생활비에서 사려니 의외에 지출이란 생각에 구입을 미루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마침 남편이 읽고 싶은 책을 사보라며 

문화상품권을 선물해주어서 문화상품권을 컬쳐캐쉬로 충전한 후 

지마켓에서 24,000원에 실내화꽂이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이 실내화꽂이를 사고 나니 지금은 세일해서 20,088원에 

살 수 있다는 사실이 슬프지만

어쨌든 생활비가 아닌 문화상품권으로 샀다는데 의의를 두기로 합니다.^^


※컬쳐캐쉬란? 문화상품권을 온라인으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캐쉬입니다.

제휴 사이트와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평소 현관에서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에 널브러져 있던 우리 집 실내화입니다.




주문한 접이식 실내화꽂이가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택배 상자를 열어보니 접이식 실내화꽂이를 보호하기 위한

포장 완충재가 들어 있어서 상품이 안전하게 배송되었습니다.




실내화꽂이를 감싸고 있는 뽁뽁이와 포장완충재를 상자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꼼꼼하게 감싸진 뽁뽁이를 풀면 철제 접이식 실내화꽂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접이식 실내화꽂이의 크기는 가로 25.2cm , 폭 28cm, 높이 58cm입니다.

재질은 철제이고 색상은 백아이보리색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실내화꽂이를 검색해보니 원목으로 된 제품이 많이 보였지만,

철제가 조금 더 심플하고 깔끔해 보여서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접이식이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사진처럼 접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이 철제 접이식 실내화꽂이를 사용할 때는 펼친 후 사진처럼 고리를 걸어주면 됩니다.



접이식 실내화꽂이를 세운 모습입니다.

실내화꽂이는 재질이 철제지만 날카로운 부분 없이 이음새 부분이 잘 마감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안전을 위해 마감 부분을 꼼꼼하게 보게 됩니다.



바닥에 널브러져 있던 실내화를 실내화꽂이에 정리한 모습입니다.

깔끔하쥬?



현재 현관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우리 집 실내화꽂이의 모습입니다.

미루고 있다가 사게 된 실내화꽂이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남편이 책을 사보라고 준 문화상품권인데 생활용품을 사서 좀 찔리네요. ㅋㅋㅋㅋㅋ


"여보~ 미안해요!"

"다음엔 꼭 마음의 양식인 책을 살게요."


이상, 책과 실내화꽂이 중 어느 쪽을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마음의 양식을 포기한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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