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리조트에 재방문하게 된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맛있는 조식 때문입니다.
음식 가지 수가 많지는 않지만 먹기 좋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제주의 특색 있는 음식을 조식 메뉴에 포함해서 제주의 맛을 느끼게 해주려는 배려가 돋보입니다.
레스토랑 쁘띠고팡 입구입니다.
불어 '쁘띠'(petit)에 제주 방언인 '고팡'을 합성해서 만든 쁘띠고팡은
사랑스러운 부엌 저장고란 의미입니다.
(고팡은 '곳간'또는 '광' 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전 시간에 쁘띠고팡은 조식을 제공하는 곳이지만
낮 12:00 ~ 15:00 시에는 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조식 시간 : 5월 1일 ~ 10월 31일 - 오전 7:30 ~ 10:00
11월 1일 ~ 4월 30일 - 오전 8:00 ~ 10:00
객실 1박에 성인 2인 조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식추가요금 (1인 기준) : 성인 (14세 이상) 20,000원
소인(5세~ 13세) 10,000원
쁘띠고팡 레스토랑 내부입니다.
테이블 세팅 모습입니다.
레스토랑이 확장되어 지난번 방문 때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곳입니다.
초록빛 잔디를 바라보며 정원에서 식사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올레리조트 조식은 뷔페식으로 제공됩니다.
음식을 담아 먹는 도자기 접시는 모두 올레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소앵공방에서 만든 접시입니다.
플라스틱 접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식이 배치된 동선입니다.
중앙을 기준으로 'ㄷ'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레스토랑 중앙에 화덕이 있습니다.
아침마다 맛있는 화덕피자를 요리사가 직접 구워줍니다.
화덕 피자 옆에 카레가 있습니다.
빵에 찍어 먹으면 굿~~~ 입니다.^^
화덕피자는 3가지 종류가 제공됩니다.
샐러드 코너입니다.
연어입니다.
삶은 달걀, 스크램블, 국, 죽, 밥이 있는 코너입니다.
삶은 달걀이 올려져 있는 그릇도 닭 모양의 도자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성게 미역국입니다.
제주도에서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를 조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 주스, 오렌지 주스, 레몬수, 우유 아래에는
과일과 요구르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리얼과 달콤한 유과도 있습니다.
식빵은 토스트해서 맛있게 냠냠 ~~
아이 있는 집의 기본 찬인 김도 있고~ 감자튀김도 있습니다.
밥과 함께 먹도록 준비된 기본 반찬입니다.
제주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고기 국수입니다.
돼지고기와 뼈를 푹~~삶아 소금으로 간한 육수에 면을 넣고 면 위에
고명으로 돼지고기 수육을 올린 음식이 고기 국수입니다.
올레리조트 조식 메뉴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음식입니다.
표고버섯 소시지 볶음입니다.
생선구이입니다.
베이컨입니다.
불고기입니다.
맛있는 전복죽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침마다 챙겨 먹었던 3종 세트입니다.
커피는 take -out 해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스 커피를 원한다면 회색 아이스박스를 열어보세요!
얼음이 가득 들어있답니다.
매일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상,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였던 올레리조트 조식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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