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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업그레이드된 창문용 비닐 방풍막 사용해 보니

by 에스델 ♥ 201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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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다가오면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창문에 비닐 방풍막을 붙이는 것입니다.

이유는 오래된 주택이어서 창문 틈새로 바람이 너무나 강하게 들어와서

방풍비닐을 붙여놓지 않으면 바람이 불 때마다 창이 덜컹거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방풍 비닐을 친 덕분에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방풍 비닐의 존재는 월동준비로 첫 번째 할 일이 되었습니다.


베란다와 서재 방은 모두 작년과 같게 방풍 비닐을 붙였습니다.

※관련글 방풍비닐 치는법과 활용하기 http://estherstory.tistory.com/1


딱  한곳 안방만 새로 나온 창문용 방풍비닐막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안방 창문을 찍찍이로 여닫는 것도 사용해 보니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창문을 열고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을 보고 싶다는 바램을 

이루기 위해서 폭풍 검색후 구매한 창문용 방풍 비닐막입니다.



▲제품 상자의 겉면입니다.


지퍼형으로 비닐을 여닫을 수 있어서 

창문을 열고 환기하기에 편리한 디자인입니다.





▲상자 안에 담겨 있는 구성물입니다. 


비닐 방풍막 1개, 양면테이프 1롤, 압정이 들어있습니다.

방풍막 본체와 장식용 레이스가 일체형으로 연결된 제품입니다.






방풍 비닐막 본체를 펼쳐 놓은 모습입니다.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여 놓은 모습입니다.

(해 질 무렵 방풍막 붙이기가 완료되었습니다.)


비닐 방풍막 설치 방법


1. 설치할 문의 테두리에 마른 수건으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2. 동봉된 양면테이프를 창문의 테두리 상하좌우에 붙입니다.

3. 방풍막의 윗부분부터 테이프에 고정하면서 양쪽 면과 아랫면을 고정해줍니다.

※압정은 필요에 따라 고정 시 사용함.

양면테이프는 저온에서는 잘 붙지 않으므로, 헤어드라이어로 녹여서 사용하면 잘 붙습니다.








확실히 찍찍이로 여닫는 것보다는 지퍼로 되어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그러나 비닐 자체의 냄새가 제가 구매해서 사용하는 있는 포그니 방풍 비닐보다 심합니다.

(이 제품의 단점인 듯....)

비닐 두께는 0.2mm 입니다. 

냄새 제거를 위해 며칠간 환기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지퍼로 쉽게 여닫는 방풍비닐이어서 창문을 열기에 참 편리합니다.

Upgrade 된 방풍 비닐막을 사용해보니 설치도 간편하고 외풍도 잘 차단됩니다.



사실 구매 전에는 지퍼 사이로 바람이 들어 오지 안을까? 염려했었는데...

저의 기우였을 뿐입니다. 

비닐 자체의 방풍기능은 확실히 기존에 사용하던 비닐이 더 좋지만~

환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풍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혼자서 커다란 창에 비닐방풍막을 붙이느라 성격이 좀 나빠진 에스델입니다.

(붙여 보시면 성격 나빠지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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