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셰프 밀키트 후기, 일품 소고기 고추잡채 꽃빵

밀키트를 정기적으로 이용한 건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부터였습니다.

삼시 세끼 밥을 차려낼 때 한 끼라도 가정간편식을 이용하면 편하더라고요.

처음엔 외식 대신 이용했는데 이젠 맛있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은 밀키트 업체 '마이셰프'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 일품 소고기 고추 잡채 꽃빵 이야기입니다.

※밀키트란? 식사를 뜻하는 Meal과 세트를 뜻하는 Kit를 합친 말로 손질된 재료로 직접 조리해서 섭취하는 

가정간편식입니다. 가정간편식의 종류 중에서 RTP(Ready to Prepared)에 해당합니다.

마이셰프 일품 소고기 고추 잡채 꽃빵입니다.

이 제품의 조리 시간은 10분이고, 양은 560g(2인분)입니다.

제품 보관은 냉장 보관(0~10℃)입니다.

포장 상자 뒷면에 조리순서(레시피)가 있습니다.

조리 순서 위에 제품명과 식품의 유형, 내용량, 섭취 방법, 원재료 및 함량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품 상자를 둘러싸고 있는 종이 포장지를 제거하면 투명한 뚜껑을 통해 음식 재료가 보입니다.

소고기 고추 잡채 꽃빵 재료를 모두 꺼낸 모습입니다.

재료를 하나씩 살펴보면, 꽃빵, 양파, 파프리카, 피망, 소고기, 표고버섯, 죽순, 고추기름, 소스가 있습니다.

재료가 모두 손질되어 배송되기 때문에 따로 칼질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품 소고기 고추 잡채 꽃빵 만드는 방법]

1. 표고와 죽순은 물기를 제거하고 고기는 핏물을 제거하는 밑 준비를 합니다.

2.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넣은 후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3. 소고기가 익으면 파프리카, 피망, 양파, 죽순, 표고를 넣고 볶아줍니다.

아삭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채소를 오래 볶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소스는 2/3를 넣고 볶다가, 기호에 맞게 소스양을 가감하여 1분간 더 볶아줍니다.

Tip : 소스를 한꺼번에 다 넣으면 짜다고 느낄 수 있기에 소스는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넣어야 합니다.

5. 꽃빵 준비하기 : 꽃빵은 물을 뿌린 뒤, 랩을 씌워서 전자레인지에 1~2분간 돌려줍니다.

Tip : 촉촉한 꽃빵을 먹으려면 전자레인지보다는 찜통을 이용해서 5분간 찌는 것이 좋습니다.

6. 접시에 고추 잡채와 꽃빵을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재료 손질이 모두 되어 있는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칼질이 필요 없고, 

재료와 소스만 넣고 볶아주면 완성되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다는 점입니다.

일단, 맛이 없으면 베스트 메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맛이 보장된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매콤한 고추 잡채와 따뜻한 꽃빵의 만남은 상상만으로도 얼쑤~♬!

제가 느낀 단점은 식재료 중 하나인 죽순이 약간 질겼다는 점과 마이셰프의 꽃빵이 보통 중국집에서 먹었던 꽃빵 

크기보다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꽃빵에 고추 잡채를 열심히 싸서 먹고 나니 고추 잡채가 남더라고요.

남은 고추 잡채는 밥 위에 올려서 덮밥처럼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상,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은 일품 소고기 고추 잡채 꽃빵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