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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실학박물관] 실학토끼는 왜 달에 갔을까?

by 에스델 ♥ 201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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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성공을 기념하여 달에 대한 우리 조상의 오랜 꿈과

상상이 과학으로 실현되는 것을 주제로 마련된 "달에 간 실학 토끼"

2014년 5월 5일까지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전입니다.

오늘은 생활을 위한 학문인 실학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곳인

실학박물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47번길 16

전화번호 : 031-579-6000~1

개관시간 : 10:00 ~ 18:00 까지

연장개관 : 3월 ~ 10월 매주 토요일 19시까지 연장개관

(단, 7월,8월은 매일 19까지 연장개관)

휴관일 :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휴관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제외)

관람료 : 성인 4,000원

어린이(초등학생부터 청소년) : 2,000원

미취학아동과 65세 이상은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실학박물관 입구입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관람료를 냅니다.




안내 데스크 맞은편에는 박물관 매장이 있습니다.




실학박물관은 현재 기획전시실에서 달에 간 실학 토끼 특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휴게실입니다.

이곳에서는 커다란 퍼즐을 맞춰볼 수도 있고, 책도 읽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휴게소 안쪽 모습입니다.

유아가 놀기 좋은 장소입니다.




미래 실학자 인증서를 만들고 있는 아들입니다.

만드는 법은 벽면에 있습니다.

어린이 휴게소에서 미래 실학자 인증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출력물은 안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 실학자 인증서입니다.

종이 재질은 일반적인 상장재질과 같습니다.




안내 데스크 옆쪽에서 탁본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탁본 체험 중인 준이입니다.




목판 탁본 체험입니다.




실학박물관 안내입니다.




엘리베이터 입구 왼쪽에 놓여 있는 실학자 모습입니다.




엘리베이터 입구 오른쪽에는 2012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이 있습니다.




실학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제 1전시실은  실학의 형성에 대한 사실들을 알 수 있습니다.






실학은 조선 후기에 등장한 유학의 새로운 학풍입니다.

조선사회의 변화와 서양문물의 도래 그리고 실학의 탄생에 대한 배경을 

제 1 전시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 2전시실 입구입니다.




제 2 전시실에서는 실학의 전개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국사 시험에 등장하는 중농학파(경세치용파),중상학파(이용후생파),실사구시파에 

대한 사실들을 알게 되고, 중국과 일본의 실학에 대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제 3 전시실 입구입니다.




제 3 전시실 입구에 놓여 있는 디지털 병풍입니다.




제 3 전시실에서는 실학과 천문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제 3전시실에서는 천장을 꼭 보세요.

반짝이는 별자리들을 볼 수 있답니다.





제 3 전시실은 천문 외에 실학과 지리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입체지도를 살펴보는 준이 모습입니다.




벽면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가 있습니다.




테마전시물입니다.




책도 보고 차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인 북 라운지 다산초당입니다.

2층에 있습니다.




실학박물관의 특별전인 달에 간 실학 토끼

기획전시실 입구입니다.




이곳에서는 달에 관한 신화, 혼천시계와 아스트로라브,

갈릴레오와 홍대용 등 실학시대 과학문화가 3D 체험 영상으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 같아 보이는 준이의 모습입니다.


화면에 하늘에서 별이 내려오는 것을 손으로 잡으면 별이 행성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모습은 센서를 통해 준이처럼 움직임이 화면에 보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했습니다.

둘째 아들은 이것 때문에 집에 가지 않으려고 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준이와 현이는 이곳에서 긴 ~~~~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는 집에 가고 싶을 뿐이고...)




아스트로라브는 아라비아식 천문시계입니다.

아스트로라브는 위도에 따라 별의 위치와 시간을 관측하는 휴대용 천문기구입니다.

현재 실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아스트로라브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것입니다.







혼천시계(국보 제 230호) 3D 체험입니다.


혼천시계는 1669년 조선시대 천문학자 송이영이 동양의 혼천의와

서양의 자명종을 결합 시켜 만든 천문시계입니다.

중국과학사의 대가인 영국의 조셉 니덤 교수는 

"조선의 혼천시계는 동아시아 시계학사에서 획기적인 유물로 전세계에 널리 알릴만한 가치가 있다"

고 극찬했습니다.




 옛 어머니들의 모습을 생각나게 하는 장독대와 달입니다.



나라마다 달에 보이는 검은 무늬를 다르게 생각했다는 점이 참 재미있었던 공간입니다.

페루는 두꺼비, 스페인은 귀여운 당나귀,

유럽 남부는 책 읽는 소녀, 중국은 한쪽 집게를 높이 치든 게의 모습을 떠올렸답니다.

한국은 방아 찧는 토끼를 상상해서 "푸른하늘 은하수~~" 로 시작하는 유명한 동요도 있습니다.






실학박물관의 야외 공간인 다산정원입니다.




달은 오래전부터 설화 속에 등장해 왔습니다.

신비롭게 여겨지기만 했던 달이

망원경이 개발되면서 

신비의 존재인 "달"에서 과학적인 존재인 "달"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생각이 오늘날 우주과학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달에 간 실학 토끼 특별전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이상, 인류 역사에서 과학 문명의 발전은 누구나 진리라고 생각했던 사실을 뒤집는 데서 출발했다는 

사실에 아이들 역시 기존의 생각을 전환하는 깨달음을 얻었길 바라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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