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계획했던 여행이 아닌~ 아주 갑자기 떠난 여행입니다.
그리고 문득 떠오른 숙소가 바로 퀸스 가든 펜션입니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2리 85-6번지
전화번호 : 010-9990-8595
이용시간 : 입실 오후 2시30분 /퇴실 오전 11시
무료조식서비스제공 : 조식제공시간은 오전 8~9시
(다른시간에는 이용불가능)
호텔식 침구 관리
퀸스 가든 펜션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입구 안내판입니다.
안내판이 있는 길부터는 비포장 도로이지만, 짧은 구간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퀸스가든펜션의 모습입니다.
퀸스가든펜션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가을이어서 길가에 코스모스가 피어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보이는 곳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펜션지기님이 살고 계시는 집입니다.
양떼 목장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주변 관광지로의 이동의 용이한 위치에 있는 펜션입니다.
그리고 펜션 주변 경관도 멋집니다.
퀸스가든펜션의 레몬그라스 객실에 머물렀습니다.
퀸스가든펜션에서 4인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객실은 레몬그라스와 스테비아입니다.
2년전에 이곳에 숙박했을때 스테비아 객실에 머물러 보았기에~
이번에는 레몬그라스 객실로 예약을 했습니다.
▶스테비아 객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주소를 클릭 하세요.
http://blog.daum.net/crystallily/15970659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옆쪽에 벽장이 있습니다.
벽장안에 옷걸이가 있어서 옷을 수납 하면 됩니다.
현관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곳입니다.
복층 구조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침실이 있습니다.
주방입니다.
주방 맞은편은 거실 공간입니다.
거실 통창 바깥으로 나가면 테라스가 있습니다.
퀸스가든펜션은 모든 객실에 전용 테라스가 있습니다.
거실 쇼파 맞은편에는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나무계단입니다.
계단을 올라오면 퀸 사이즈의 침대 매트리스 2개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침대가 아닌 매트리스가 놓여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자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침대에서 떨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베드벤치가 놓여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침대 매트리스 위에서 아이들이 놀때~~
혹시나 사진에 보이는 창으로 떨어질까봐 조금 염려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유리가 있다면 그런 염려가 안되었을텐데...
시원하게 뚫려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동반해서 머무신다면...
레몬그라스 객실보다는 스테비아 객실을 추천해드립니다.
2층 창에서 바라본 1층 모습입니다.
주방에 있는 컵과 커피믹스입니다.
주방에 마련되어 있는 객실 비품입니다.
그릇들은 코렐이고 6인용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행주와 냄비, 쟁반, 도마, 바구니 등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걱, 국자, 주방가위, 식칼, 티스푼, 포크, 숟가락, 젓가락이
주방 서랍 안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객실에서 사용하는 걸레도 깨끗하게 세탁되어, 싱크대 아래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때 사용하는 전기렌지입니다.
세면대 입니다.
준비되어 있는 수건도 정말 깨끗합니다.
2년전에도 청소가 정말 깔끔해서 놀랐었는데...
2년후인 지금도 여전히 정말 청결한 청소상태를 보여줍니다.
주방쪽에 있는 냉장고와 전기밥솥입니다.
세면대 맞은편 공간에는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면대에 분홍빛이 예쁜 손세정제가 놓여져 있습니다.
세면대 아래 서랍에는 드라이기와 치약, 그리고 머리빗이 있습니다.
물기없이 깨끗한 화장실입니다.
샤워부스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 워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 바깥에 나오면 보이는 야외용 시계입니다.
야외 계단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퀸스가든이라는 펜션 이름 답게...
예쁜 꽃들이 곳곳에 피어 있는 여왕의 정원입니다.
보라빛 꽃도 보이고...
가로등 아래 노란색과 보라빛으로 어울어져 있는 꽃들이 아름다웠습니다.
밤이 되면 정원에 불이 켜집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퀸스가든펜션은 오전 8시~ 9시까지 무료조식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펜션에서 운영하는 카페인 '잃어버린 정원'에서 무료조식을 제공합니다.
조식은 카운터 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얀색 천으로 덮여 있는 바구니 안에 베이글과 모닝롤이 들어 있습니다.
빵과 주스 그리고 우유 & 커피 모두 셀프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요플레도 있습니다.
베이글은 토스터기에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모닝롤은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서 드시면 됩니다.
베이글과 모닝롤을 위한 전자렌지와 토스터기입니다.
향긋한 원두커피 입니다.
카페 잃어버린 정원의 모습입니다.
잼과 버터는 따로 담아서 자리에 가져다 주십니다.
계란 후라이의 순화된 우리말은 달걀부침입니다.
맛있는 달걀부침을 즉석에서 구워 주십니다.
아이들은 완숙으로 저와 남편은 반숙으로 맛있게 냠냠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주변 관광지를 둘러 보러 가는 길입니다.
시원하게 탁 트인 도로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행은 계획하고 떠난 여행이든...
갑자기 떠난 여행이든...
여행이라는 이유만으로 추억이라는 선물을 남겨줍니다.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폴 부르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그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그대는,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여행은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한 방법을 알려 주는것 같습니다.
이상,갑자기 떠난 여행에서 많은 추억을 담아온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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