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꼬치와 소시지를 한번에~ 인기 있는 아이 간식 소떡소떡 만들기

 

떡꼬치와 소시지를 한번에 먹을 수 있어서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휴게소의 인기 간식 메뉴

'소떡소떡'을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떡소떡은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좋은 메뉴랍니다.

지난주엔 건강상의 문제로 힘들었기 때문에

간식도 만들기 쉬운 거로... ㅎㅎ

 아들의 입맛에 딱 맞고, 남편도 맛있다고 평가한

소떡소떡 만드는 방법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

 

소떡소떡(소시지 떡꼬치) 만들기 재료입니다.

재료 : 떡볶이 떡, 비엔나소시지, 식용유, 파슬리 가루 약간,

고추장 1숟가락, 다진 마늘 2/3숟가락, 설탕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케첩 3숟가락, 물 1숟가락, 올리고당 3숟가락

 

1. 끓는 물에 떡을 넣고 떡이 말랑말랑해지면 떡을 건져냅니다.

 

2. 끓는 물에 소시지를 넣고 1분에서 2분 정도 데친 후 건져냅니다.

 

3. 꼬치에 떡과 소시지를 사진처럼 꽂아줍니다.

 

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은 후 떡과 소시지를 꽂은 꼬치를 살짝 구워줍니다.

 

소떡소떡 꼬치 소스 양념

고추장 1숟가락, 다진 마늘 2/3숟가락, 설탕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케첩 3숟가락, 물 1숟가락, 올리고당 3숟가락

5. 위의 양념을 모두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6. 프라이팬에서 구운 소시지 떡꼬치에 양념장을 솔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7. 파슬리 가루를 뿌려줍니다.

이때 파슬리 가루 대신 다진 땅콩이나 다진 아몬드, 통깨를 뿌려도 좋습니다.

 

사진 속 세 개의 소떡소떡은 남편을 위한 소떡소떡입니다.

초등학생 아들은 제가 소떡소떡 양념장을 만들 때 맛있는 냄새가 난다면서

그때부터 옆에 서서 소떡소떡이 완성되면 계속 열심히 먹었거든요.

먹으면서 하는 말이 "밖에서 파는 것보다 엄마가 만들어준 소떡소떡이 훨씬 맛있어요."라고...

진실성이 확인되지 않지만~ 듣기 좋은 말임이 분명합니다. ㅋㅋ

 

이상, 매콤달콤한 맛에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하는 소떡소떡 만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