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서울 호캉스, 롯데시티호텔 구로 슈페리어 스위트 룸

호캉스란 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호텔로 휴가를

떠나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푹 쉬고 싶은 어느 날

 우리 가족은 서울에서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어딘가로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때때로 이렇게 휴식을 즐기는 여행은 충만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아이들은 호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말했답니다.

"우리 언제 여기 또 와요?"

아이들의 마음을 한눈에 사로잡은 가성비가 좋고 편안했던 롯데시티호텔 구로 객실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롯데시티호텔구로 건물의 외관입니다.

 

주소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00

전화번호 : 02-6210-1000

체크인 시간 : 15시

체크아웃 시간 : 12시

 

건물 지하에 있는 호텔 주차 구역에 주차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호텔 로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입구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로 올라갔습니다.

 

호텔 로비 입구에 있는 소파입니다.

 

롯데시티호텔구로 로비 모습입니다.

 

로비에서 체크인하고 객실로 이동했습니다.

 

로비에서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이 밝고 깔끔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객실로 가는 복도 모습입니다.

 

복도에 있는 얼음 정수기입니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피부 미남 아들이 있어서 호텔에 머물 때는 생수를 따로 사곤 하는데

롯데시티호텔 구로는 복도에 정수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객실 입구입니다.

 

객실 키, 조식권, 서울스카이 전망대 예매권 2장과 예매권 이용방법 안내, 주차권입니다.

 

우리 가족이 이용한 패키지는 [스위트전용] Sweet Suite 패키지입니다.

패키지 구성은 주니어 스위트 더블 또는 트윈룸 이용 + 서울스카이 전망대 예매권 2매(정상가 : 1인 27,000원)+C-Cafe 조식 2인입니다.

 

객실에 들어서면 객실 키를 꽂는 곳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객실 입구에서 보이는 세면대 뒤편에 있는 화장실 내부 모습입니다.

 

객실에 들어와서 바라본 입구 쪽 모습입니다.

 

우리 가족은 2013객실에 머물렀습니다.

객실 문을 닫으면 언제나 비상시 대피로를 먼저 확인하는 1인입니다. ^^;;

 

객실 입구에 있는 벽장을 열면 개인 금고와 세탁 서비스 비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 벽장을 열면 소화기와 저울이 있고 사진에는 비어 있지만, 쟁반 위에 일회용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벽장 안 쟁반 위에 있던 슬리퍼입니다.

 

소화기, 저울, 슬리퍼가 놓여 있는 공간 위쪽엔 옷걸이와 목욕 가운이 있습니다.

벽장 안에 목욕 가운은 한 벌만 걸려 있었고, 나머지 한 벌은 침실 안 욕실 세면대 옆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객실 입구에서 바라본 거실 모습입니다.

 

객실 거실 창문에서 내려다본 전망입니다.

호텔 20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도로를 달리는 차들이 장난감 같아 보였습니다.

(미니어처를 보는듯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객실 거실의 큰 창은 통유리이고 옆쪽에 작은 창은 여닫을 수 있습니다.

 

거실 소파 맞은편에 텔레비전이 있고, 텔레비전 아래에 책상 겸 수납장이 있습니다.

 

텔레비전 아래에 있는 거실 수납장을 열면

커피포트, 얼음통, 머그잔, 현미 녹차, 설탕, 커피 티백, 티스푼이

깔끔하게 수납되어 있고 바로 옆에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장고를 열면 무료 생수 2병이 들어 있습니다.

이 생수는 300mL 작은 사이즈 생수입니다.

 

거실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잡지와 호텔 서비스 안내입니다.

 

호텔 이용 규칙입니다.

 

대여품 안내문입니다.

엑스트라 베드를 제외한 나머지 물품은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엑스트라 베드의 대여 요금은 세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33,000원입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침실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아늑한 침실입니다.

 

침실 작은 탁자 위에 있는 메모지와 볼펜, TV리모컨, 채널 안내, 침구 교체 카드입니다.

 

남자 1호, 2호, 3호가 각자 침실 전망을 살펴보는 중입니다.

남자 2호 준이는 올여름에 키가 많이 컸답니다.^^

 

침실뷰는 건물 그리고 건물입니다. ㅋㅋ

 

객실 창문으로 하늘을 보며 멍때리기를 하면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침대 맞은편에 벽걸이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주로 침실에서 텔레비전을 보았고, 저와 남편은 거실에 있는 텔레비전을 시청했답니다.

 

침실 측면에 욕실과 화장대가 있습니다.

 

욕실 입구에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침실에서 바라본 욕실 정면 모습입니다.

정면에 세면대가 있고 정면을 기준으로 왼쪽엔 샤워부스와 욕조, 오른쪽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욕실 어메니티입니다.

 

욕실 어메니티를 보는 순간 린스와 바디로션이 없어서

어메니티 보충이 되지 않은 거로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롯데시티호텔 전사 서비스 표준화 작업으로 인해

린스와 바디로션은 호텔 정책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샴푸와 바디워시만 단출하게 놓여 있다고~~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린스를 꼭 사용하는 분들은 롯데시티호텔 숙박 시 챙겨가셔야 합니다.

 

욕실 세면대 서랍을 열면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욕실 안쪽에 있는 화장실 모습입니다.

 

세면대 측면에 있는 샤워부스와 욕조입니다.

 

샤워부스 내부 모습입니다.

 

욕조입니다.

 

욕조 위 선반에 수건이 있습니다.

 

객실 창밖 야경을 찍고 싶었는데~ 비가 내렸어요.

비 내리는 밤은 감성적이 되는 듯...

 

롯데시티호텔 구로는 기대하는 마음 없이 방문했는데

예상외의 좋은 룸 컨디션과 친절한 직원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또한, 편안한 잠자리가 휴식의 만족도를 높여주었고 호텔 바로 옆에 복합 식음료 공간인

지밸리몰이 있어서 먹거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때문에 다음에도 롯데시티호텔 구로에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상, 가성비 좋고 쾌적한 롯데시티호텔구로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