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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262

[부부의 날 유래] 부부의 날에 생각해 본 남편의 장점 오늘은 5월 21일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 날 유래 : '장미를 든 목사'로 알려진 권재도 목사가 '둘(2)이 하나(1)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표어로 1995년 어린이날 "우리 엄마, 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라는 한 어린이의 TV 인터뷰를 보고 충격을 받아 '부부의 날 운동'을 시작한 권재도 목사 부부에 1995년 5월 21일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이 국회 본 의회에 통과되어 2004년 부터 시행되었고, 2007년 5월 2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달력에 표시되었습니다. 부부의 날에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부부의 날 운동을 시작한 권재도 목사는 남편.. 2014. 5. 21.
자연의 색으로 보랏빛 수제 소금 만들기 저는 아이들과 가끔 과정이 단순해서 만들기 쉬운 간단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 놀이를 하곤 합니다.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하면 요리 놀이는 다중지능을 발달시키는 놀이라고 합니다. 이번 요리 놀이의 주제는 "소금의 색을 변화시키자!" 입니다. 요리 놀이를 진정 사랑하는 큰아들 준이에게 말했습니다. "아들 ~~ 우리 오늘은 보라색 소금을 만들어 볼까?" "네~~~!!!" 보랏빛 소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는 적채와 소금입니다. 적채는 보라색 양배추, 붉은 양배추, 적양배추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화려한 색을 가진 적채는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고,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건강채소입니다. 1단계 : 보라색 양배추를 깨끗하게 씻은 후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반으로 자른 후에 중간에 .. 2014. 5. 16.
아들이 그린 기회의 신 카이로스 : 내 인생의 기회 오늘은 기회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흔히 인생에는 세 번의 기회가 있다고 말합니다. 놓쳐버린 내 인생의 첫 번째 기회는 목련꽃을 볼 때마다 생각납니다. 학창시절 음악 실기시험을 쳤을 때 실기시험 노래가 가곡 목련화였습니다. 실기시험 당시 음악 선생님께서 제 목소리를 들으시고 적극적으로 성악을 전공할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그때는 고민하다가 집안 형편을 고려하느라 너무나 쉽게 포기해 버리고 말았답니다. 만약 그때 그 기회를 잡았더라면~ 아마도 지금은 성악하는 에스델이 되어 있었을거란 생각이듭니다. 놓쳐버린 기회의 세트 메뉴는 후회입니다. "내가 그때 그 기회를 잡았더라면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후회는 현실이 팍팍하다고 느끼는 강도가 높을수록 후회의 강도도 높아집니다. 우리가 살.. 2014. 5. 15.
[사랑] 쉽다고 생각하지만 알면 알수록 어려운 그것. 2014년 3월 30일에 종영한 SBS의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의 제목은 "세 번 결혼하는 여자"입니다.남편과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을 때 생긴 일입니다."드라마 제목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라니~ 너무 이상하다." 라고 남편이 저에게 말하자 혼자서 블록 놀이를 하던 현이가 갑자기 대화에 끼어들었습니다."엄마는 몇 번 결혼했어?"옆에서 아들의 말을 듣고 있던 남편이 말했습니다."여보! 솔.직.하.게. 대답해!"솔직하게 대답하라는 남편의 말에 제가 크게 웃으며 아들에게 "한 번 했어!" 라고 대답하자 현이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왜~~~~ 더하지?" 드라마 제목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인데 엄마는 한 번만 결혼했다고 하니~엄마의 결혼 횟수가 많이 모자란다고 생각한 아들이 결혼을 더 .. 2014. 4. 16.
서울말 어렵지 않아요? 현이의 유치원에 학부모 상담을 다녀왔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가끔 현이의 경상도 사투리가 선생님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한번은 급식 시간에 현이가 서울 토박이인 유치원 선생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찌짐 더 주세요!" 생전 처음 듣는 '찌짐'이라는 말에 당황한 선생님은 주변에 계시던 다른 선생님께 물었다고 합니다. "찌짐이 뭔지 아시면 이야기 좀 해주세요!" "찌짐은 부침개의 경상도 사투리야~ 거기 부침개 더 달라는 이야기니까 현이한테 부침개 더 주면 돼" 라고 경상도 출신의 다른 선생님이 해답을 주어서 다같이 웃었다는 짧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유치원 급식 때 나왔던 부침개가 부추 부침개가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만약 부추 부침개였다면...현이는 이렇게 말했을 겁니.. 2014. 4. 15.
[니트보풀제거법] 니트 보풀 제거하다 마주 보게 된 생활 정보의 함정 유용한 생활 정보는 생활의 편리함과 살림에 재미를 주는 요소입니다.얼마 전 신문기사에서 칫솔로 니트 보풀을 없애는 생활 정보를 보고 겨울옷을 정리할 때 이 정보를 실천해 보았습니다.준비물은 칫솔만 있으면 됩니다. 헌 칫솔의 경우엔 가위로 칫솔모를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칫솔로 보풀을 제거하는 경우는 칫솔모 사이에 보풀이 끼어서 제거되기 때문에 칫솔모 길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칫솔모로 보풀을 제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보풀이 생긴 니트 결에 따라 가볍게 문질러 주면 칫솔모 사이에 보풀이 끼이면서 보풀이 제거됩니다. 그러나 유용하게만 생각했던 이 생활정보가 갑자기 저에게 재앙으로 다가온 순간이 있었으니...바로 사진처럼 보풀이 아닌 니트의 무늬인 금사가 칫솔모에 쓸려서 올라오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201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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