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행, 시크릿프랑스체험펜션 마카롱(족욕체험&조식)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충족되는 곳이라 우리 가족이 즐겨 방문하는

허브아일랜드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은 허브아일랜드에 숙박할 때마다 동화나라체험 펜션을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허브아일랜드 내에 있는 

시크릿프랑스 체험 펜션 마카롱 객실에서 1박을 했습니다.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모티브로 꾸며진 시크릿프랑스 펜션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객실 이름이 마카롱이어서 객실 내에서 마카롱 모형을

원 없이 볼 수 있었답니다.

 

시크릿프랑스 펜션 마카롱 객실 건물을 밖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마카롱 객실이고 독채 형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은 빨간 모자 객실입니다.

 

마카롱 객실이 있는 건물만 찰칵!

 

마카롱 객실 입구에는 마카롱 객실의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마카롱 객실 열쇠입니다.

 

객실 열쇠로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입니다.

 

화장대 안쪽으로 더블베드가 놓여 있습니다.

침대 정면에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마카롱 객실은 객실 기준 인원이 4인입니다.

 

입실 시간 : 오후 3시

퇴실 시간 : 오전 11시

 

침대가 있는 벽면 뒤편으로 욕실이 있습니다.

 

1층 화장대 위에 펜션 이용 고객을 위한 허브아일랜드 자회사 화장품이 놓여 있습니다.

크림, 스킨, 로션 옆 바구니 안에는 헤어 드라이어가 있고

화장대 서랍 안에는 머리빗이 있습니다.

 

욕실 비품 사진입니다.

블루베리 치약, 바디워시, 바디로션, 샴푸, 린스, 허브 비누가 있고

수건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1층 침대가 있는 쪽 건너편은 주방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문은 월풀 욕조가 있는 스파 시설인데

겨울이라 동절기(11월 마지막 주 월요일~3월까지)에는 동파 위험 때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문이 잠겨 있습니다.

대신 허브힐링센터에서 객실 정원인 4인에 한해 족욕체험을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주방 테이블 위에는 일회용 면도기와 객실 정원에 맞춰 칫솔이 준비되어 있어서

시크릿프랑스 체험 펜션 이용 시 따로 세면도구를 준비해 올 필요가 없습니다.

 

스파 시설 문 입구에 있는 커다란 주머니 안에는 말린 허브가 가득 들어있어서

객실 안에 상쾌한 허브향이 맴돕니다.

 

주방 싱크대 모습입니다.

 

주방 비품입니다.

 

허브아일랜드 시크릿프랑스 체험 펜션은 간편 조리 식품을 조리해서 먹기 좋도록 

전자레인지와 전기 인덕션, 주방 집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 생수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복층 구조인 마카롱 객실의 계단 아래 공간에는 옷장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한칸 한칸 다른 색으로 색칠되어 있어서 예쁩니다.

 

2층에 있는 화장대입니다. 

 

객실 정원이 4인이어서 2층에도 더블베드가 하나 있습니다.

침대 옆 바닥에 여분의 이불과 베개도 있습니다.

2층 침대 아래 있는 긴 나무 상자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상판에 금이 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다칠까 봐 저는 올라가지 못하게 했는데요~이 부분은 고쳐지면 좋겠습니다.

 

밤에는 미처 보지 못했는데~ 아침에 보니 2층 침대 위에 천창이 있었습니다.

밤에 알았으면 천창으로 별을 보는 건데...

(안 보일 수도 있지만... ㅎㅎ)

 

2층에 침대가 놓여 있는 곳 아래에는 발코니로 나가는 문이 있습니다.

 

2층 발코니로 나가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2층에도 1층처럼 말린 허브가 가득 들어있는 주머니가 놓여 있습니다. (이젤 뒤편에)

그리고 2층도 텔레비전이 있어서 아이들은 주로 2층에서 어린이 TV를 보았답니다.

 

2층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는 입구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층 계단 쪽 벽면은 객실 이름과 마카롱 모형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몇 개의 마카롱 모형이 떨어져 버린 상태여서 아쉽긴 했지만~예쁘게 꾸며진 벽면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계단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허브아일랜드 내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밤 산책을 했습니다.

허브아일랜드 체험 펜션 이용 고객은 허브아일랜드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전망대에서 허브아일랜드 불빛축제를 내려다본 풍경도 멋졌고~

2016년을 맞아 새롭게 보이는 소원터널도 아름다웠습니다.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허브아일랜드 시크릿프랑스 체험 펜션은 조식을 무료로 줍니다.

조식 장소는 힐링 푸드이고 조식 시간은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입니다.

아메리칸 조식이고 뷔페식으로 자유롭게 먹으면 됩니다.

 제공되는 메뉴는 수프, 식빵, 시리얼, 우유, 딸기잼, 피클, 토마토케첩, 아일랜드 드레싱, 

귤, 양상추, 소시지, 찐 감자, 스크램블, 감자튀김, 커피입니다.

 

동절기라 객실의 스파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대신 허브힐링센터에서 무료로 족욕체험을 했습니다.

족욕 체험 시간은 20분입니다.

허브 족욕체험 순서 

 

1. 따뜻한 물에 허브 오일을 떨어뜨려 줍니다.

-허브 오일은 효능에 따라 한 가지를 선택하면 그 오일을 족욕기에 넣어줍니다.

※보라색 허브 오일은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좋고
파란색 허브 오일은 자극이 적어서 어린이에게 적합합니다.
빨간색 허브 오일은 근육통과 혈액순환에 좋은 오일입니다.

2.허브 솔트를 물에 뿌려줍니다.

3. 어깨에 허브 찜질팩을 올려줍니다.

4. 두피 마사지 후 어깨 마사지를 해줍니다.

5. 족욕 체험이 종료되면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마지막으로 허브 스프레이를 발에 뿌려줍니다.

 

아이들에게 1박 2일 여행 일정 중 가장 좋았던 일을 물어보니

망설임 없이 허브 족욕체험을 말하더군요. 

저는 무료 서비스여서 좋았어요!!!

(머리가 안 벗겨져서 다행임... ㅋㅋ)

 

족욕체험을 마치고 시크릿프랑스 체험 펜션 뒤편에 있는 허브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둘레길로 가는 길에 프로듀사 제5회 편집의 이해 촬영 장소가 보여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프로듀사 촬영 당시 사용했던 텐트가 그대로 놓여 있습니다.

 

밤에는 불빛이 있어서 화려한 멋이 있고 낮에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허브아일랜드입니다.

아이들 얼굴에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김'이 묻어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안 보인다고요? 

그 김의 정체는 '잘생김' ....ㅋㅋㅋㅋㅋㅋ

(내 아들이라 어화둥둥~ 예쁘기만 합니다.)

 

허브아일랜드 소원하트터널에서 오마이비너스를 촬영해서 

오마이비너스 촬영지 표시가 터널 입구에 있습니다.

 

해마다 소원을 소원터널에 걸어놓기에 올해도 소원을 하나 매달아 놓고 왔습니다.

가족이 더욱 더 사랑하면서 살자는 소원입니다.

하트는 현이가 예술성 있게 그려 넣었답니다. ㅎㅎ

 

이상, 허브아일랜드에서 보낸 1박 2일 여행 이야기였습니다.

 

※시크릿프랑스 객실은 처음 이용해보는 거라 불안한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마카롱 객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제가 열심히 꼼꼼하게 기록해 보았습니다.

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남편의 지갑과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