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수욕장] 에메랄드 물빛이 아름다운 협재해수욕장

제주의 아름다운 여러 해수욕장 중에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입니다.

비양도가 한눈에 잡힐 듯이 보이는 경치에~

에메랄드 물빛과 반짝이는 하얀색 고운 모래가 있어서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에 협재 해변에 들어섰습니다.

해변 입구에 있는 야자나무가 이국적입니다.

비양도를 배경으로 인어공주 조각이 있습니다.

구름이 지나가고 햇살이 비치면 협재해수욕장의 물빛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협재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이 끝나는 지점의 풍경입니다.

등대가 보이는 방향의 협재 해수욕장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협재해수욕장에서 신나는 모래 놀이를 했습니다.

조개껍데기가루가 많이 섞인 고운 하얀색의 모래가 모래 놀이를 하기 좋습니다.

현이는 모래 놀이 장난감을 모래사장에 파묻으며 놀았습니다.

끝내 찾지 못한 모래 놀이 장난감이 몇 개 있습니다.

모래 놀이를 할 때 아이들이 물이 필요하다고 해서

 생수병에 바닷물을 담다가 얼떨결에 잡은 물고기입니다.

"물고기야~ 안녕?" 아이들이 인사를 건넵니다.

해안가 돌 사이 틈에서 작은 게를 발견하고 기뻐했던 아이들입니다.

생수병에 잡힌 물고기는 바다로, 작은 게는 해안가 돌 사이 틈으로 돌려보내 주러 가는 남자 1호, 2호, 3호입니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니까요~

자신을 스스로 모래 괴물이라 칭하며 손에 모래를 잔뜩 붙이고 저를 쫓아 다녔던 귀여운 현이입니다.

남편과도 해보지 않은 "나 잡아 봐라~~~~" 놀이를 아들과 신나게 했습니다.ㅋㅋ

이상, 협재해수욕장에서 에메랄드 물빛처럼 예쁜 추억을 담아온 에스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