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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제주여행] 이중섭 미술관과 거주지

by 에스델 ♥ 2016.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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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무한한 애정의 표현이오.

 

참된 애정의 표현이오.

 

참된 애정이 충만함으로써

 

비로소 마음이 맑아지는 것이오.

 

마음의 거울이 맑아야 비로소 우주의 모든 것이

 

올바르게 마음에 비치는 것 아니겠소?

 

다른 사람은 무엇을 사랑해도 상관없소.

 

힘껏 사랑하고 한없이 사랑하면 되오."

 

-이중섭의 편지 중에서-

 

 

 

 

이중섭은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그 이름을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서양화가입니다.

 

그런 이중섭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그가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의 인간적인 매력 때문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이중섭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이중섭 미술관은 따로 주차장이 있지만, 이중섭 문화 거리를 걸어보려고

 

거리에 있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했습니다.

 

 

 

 

이중섭 문화 거리를 산책했습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서귀포시 서귀동 532-1)

 

전화번호 : 064-760-3567

 

 

 

 

 

 

이용시간 :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소요시간 : 30분

 

쉬는 날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 설날

 

주차 가능 / 주차요금 무료

 

 

 

 

 

이중섭 미술관으로 가는 길 입구입니다.

 

 

 

 

 

 

이중섭 미술관으로 가는 길 입구에 있는 '연리지' 앞에 있는 설명입니다.

 

 

연리지는 부부애가 좋은 것을 비유하기도 하고

 

예전에는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을 비유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여기 이중섭미술관 입구에 있는 연리지는

 

이중섭의 애칭인 아고리와 아내인 이남덕 여사의 애칭인 아스파라가스의 이름을 붙여

 

이 둘의 사랑을 상징하는 사랑 나무입니다.

 

 

 

 

 

이중섭 미술관 건물 외관입니다.

 

 

 

 

 

이중섭 미술관 현관 앞에 있는 이중섭의 얼굴이 담겨 있는 조각상입니다.

 

이중섭의 얼굴 아래에 그가 쓴 시 [소의 말]이 있습니다.

 

 

 

 

 

이중섭 미술관 현관입니다.

 

 

 

 

 

이중섭 미술관 이용요금입니다.

 

어른 1,000원 / 청소년(14세~24세) 500원 / 어린이(8세 이상~ 13세) 300원입니다.

 

 

 

 

이중섭 미술관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은 현이입니다.

 

이중섭 미술관은 내부에서 사진 촬영 금지라 미술관 내부 사진은 없습니다. ^^

 

 

 

 

 

이중섭 미술관 3층에 올라가면 이중섭이 그림으로 남겼던 섶섬이 보입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섶섬뿐 아니라  서귀포 관광 미항, 문섬, 새섬, 새연교가 내려다보입니다.

 

 

 

 

 

이중섭 미술관 3층에서 본 문섬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중섭 미술관에서 거주지로 가는 길목에 있는 이중섭 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중섭 거주지에 대한 안내입니다.

 

이중섭은 1951년 약 1년이 안 되는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이중섭 거주지 모습입니다.

 

 

 

 

 

이중섭 거주지 내부 모습 중 부엌인데 약 1.9평입니다.

 

 

 

 

 

 

이중섭이 아내와 두 아들과 머물렀던 1.4평의 작은 방입니다.

 

생활고로 인해 좁은 단칸방에 4식구가 머물렀지만

 

이 시기가 가장 행복했다고 이중섭은 추억했습니다.

 

 

 

 

이중섭 거주지에 있는 표석입니다.

 

 

 

 

이중섭 미술관을 나오면서 기념품으로 산 그림입니다.

 

작품 이름은 '선착장을 내려다본 풍경'이에요.

 

 

 

 

 

아들 준이가 이중섭 미술관에서 산 기념품

 

이중섭의 작품 '황소' 미니 퍼즐입니다.

 

투명 아크릴 상자에 작은 퍼즐 조각 108개가 들어있고

 

다 맞춘 후 액자에 넣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그러나 준이가 퍼즐을 몇 개 맞춰보더니

 

맞추기 힘들다며 포기해서

 

현재 저 상태 그대로 집에서 보관 중입니다.

 

언젠가 저 미니 퍼즐이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거겠죠?

 

 

 

이상, 이중섭의 다양한 작품과 편지를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던 이중섭 미술관과 거주지 관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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