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화도 여행에 꽂힌 우리 가족이 다녀온
그림속바다 펜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해서 밤에 도착했는데~
우리 가족이 도착할 때쯤 미리 주차장에 나와서 기다리고
계셨던 펜션 사장님의 친절이 기억에 남는 펜션입니다.
이 펜션은 셀프웨딩 사진과 셀프 만삭 사진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주소 :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133-42
(지번 : 인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260-1)
전화 : 010-6426-8385
주차장에서 펜션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펜션에 도착한 밤에는 사진을 못 찍어서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입실 시간 : 15시 이후
퇴실 시간 : 12시 이전
계단을 올라가면 그림이 보입니다.
그림속바다 펜션 미코노스 객실 열쇠입니다.
그림속바다 펜션은 객실 이름이 크레타, 히오스, 밀로스, 이드라,
미코노스, 사모스, 산토리니로 모두 그리스의 섬 이름입니다.
미코노스 객실 문입니다.
미코노스 객실은 15평이고, 기준 인원 4인 최대 인원 6인까지 머물 수 있는 객실입니다.
기준 인원은 영.유아도 포함되며 인원 추가 시 2만 원의 추가 요금이 적용됩니다.
객실 현관입니다.
객실 중문 앞에 옷걸이와 객실에서 사용한 수건을 담는 통이 있습니다.
객실 벽면은 핸드코트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핸디코트와 조개껍데기의 만남에 저는 바다를 떠올렸답니다. ^^
밤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어둡게 찍혔습니다.
객실 중문 쪽에서 바라본 주방 모습입니다.
주방 벽면에 붙어 있는 안내글입니다.
싱크대 모습입니다.
2구 전기레인지와 취사도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방 선반에 붙어 있는 안내글입니다.
싱크대 아래 수납장을 열면 보이는 주방 도구입니다.
냉장고 맞은편에 있는 아일랜드 식탁 위에는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 생수가 없어서 펜션 지기님께 물었더니~
물이 지하수라 싱크대에서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전자레인지가 놓여있는 아일랜드 식탁 아래는 다양한 크기의 접시와
빗자루, 쓰레받기, 전기밥솥, 행주, 주방 장갑이 있습니다.
미코노스 객실은 복층형이고 객실 구조는 침실 2개, 거실, 주방, 화장실 1개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1층 침실입니다.
침대 머리맡 벽면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주방 앞쪽에 있는 6인용 테이블 모습입니다.
6인용 테이블 옆 조명등 아래에 전기 주전자가 있습니다.
현관 중문 맞은편에 있는 화장실 문입니다.
화장실 모습입니다.
변기 옆에 샤워기가 있고 샤워기 옆에 작은 세면대가 있는
일자형 구조의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벽에 걸려있는 수납장과 수건걸이입니다.
화장실 수납장을 열면 수건과 화장지가 있습니다.
세면대 모습입니다.
세면대 주변은 금이 가고 깨진 부분이 있어서
핸디코트 덧방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세면대 위에 비누, 바디워시, 샴푸, 치약,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2층 침실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같은 공간을 찍은 사진인데 색감이 매우 다르지요?
밤에 찍은 사진과 아침에 찍은 사진의 차이랍니다.
사진을 보실 때 참고하셨으면 해서 이 사진을 올립니다.
처음 이 객실에 들어왔을 때 아들이 객실 벽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벽이 더러워요!"
펜션이 오래되어 시간의 흔적이 핸디코트로 마감한 벽에
고스란히 드러난 얼룩덜룩한 벽 모습을 보고 아들은 더럽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객실 청소 상태는 아주 깨끗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ㅎㅎ)
어쨌든 빈티지한 인테리어를 '더럽다'로 인식한 아들의 말 때문에 웃었답니다. ㅋㅋㅋㅋㅋ
언젠가 아들도 빈티지의 매력, 오래된 것을 가치 있게 보는 마음을 가지게 되겠지요?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은 사진찍기 좋은 공간입니다.
2층을 계단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계단 정면은 의자와 그림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2층 창가 모습입니다.
창가 벤치 옆에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밤에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모습입니다.
겨울이라 2층은 공기가 좀 차가운 편이어서 가족 모두 1층에서 잠을 잤습니다.
바닥 난방이 정말 따뜻해서 포근하게 잘 잤어요.
객실 앞 데크에는 해먹과 테이블이 있습니다.
객실 밖에 있는 개별 바베큐장입니다.
펜션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입니다.
아침 가지러 카페로 내려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림속바다 펜션 카페에 걸려 있는 간판입니다.
카페 이름이 '그림 이야기'입니다.
그림 이야기 카페의 정면 모습입니다.
그림속바다 펜션은 아침 9시 30분~10시 사이에 펜션 사장님이
객실 예약자 휴대폰으로 "아침을 가지러 오세요." 라는 문자를 보내주십니다.
아침을 안 드시는 분들은 전날 미리 문자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남편과 제가 카페에서 가지고 온 무료 조식이 담긴 바구니 모습입니다.
조식은 고슬고슬 맛있게 볶아진 새우 볶음밥입니다.
계란찜과 장국, 피클, 단무지, 귤, 그리고 우리 부부를 위한 커피믹스가 담겨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초콜릿을 챙겨주신 센스에 감동하며 맛있는 아침을 먹었답니다.
조식을 먹은 후엔 직접 설거지를 한 후에 카페로 바구니를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아침을 먹고 펜션 산책로를 걸었답니다.
정원에도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어서 사진찍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이상, 지중해풍 인테리어에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는 그림속바다 펜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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