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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속초숙소]설악산과 가깝고 아늑한 분위기의 켄싱턴스타호텔, 레스토랑 더퀸과 애비로드

by 에스델 ♥ 201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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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대니에서의 1박이 생일 기념 여행의 예고편이었다면

켄싱턴스타호텔의 1박은 제 생일 기념 여행의 본편입니다.

이곳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기로 했고

맛있는 음식도 먹기로 해서

저에겐 기다려졌던 1박이거든요.ㅎㅎ

 

주소 :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998

(속초시 설악동 106-1)

전화번호 : 033-635-4001

 

켄싱턴스타호텔입니다.

체크인 시간 : 15시부터

체크아웃 시간 : 11시

 

켄싱턴스타호텔 주차장에 주차 후 바라본 건물 모습입니다.

 

 호텔 건물 앞에 있는 빨간색 이층 버스 앞에서 찰칵!

이 버스의 정식 명칭은 '루트마스터'입니다.

 

빨간색 이층 버스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설악 켄싱턴스타호텔 로비입니다.

 

켄싱턴스타호텔 1층 필링스에 전시된 130년 전통의 웨버 피아노가 정면에 보입니다.

정확한 음정과 오랫동안 변치 않는 내구성으로 유명한 웨버 피아노입니다.

 

1층 로비에 1년 뒤 배달되는 우체통이 있습니다.

 

프런트에서 판매하는 호텔 엽서를 사서

글과 정확한 주소를 적은 후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엽서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호텔 엽서의 가격은 1개 500원입니다.

 

체크인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

 

체크인 때 받은 쿠폰입니다.

호텔 패키지에 포함된 런치박스 A타입 쿠폰과 조식 쿠폰

켄싱턴스타호텔 투숙객을 위한 다이닝&바 15% 할인권입니다.

 

객실은 8층에 있는 크라운 패밀리 객실입니다.

 

크라운 패밀리 객실 모습입니다.

이 객실은 발코니가 있어서 발코니에서 설악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발코니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입니다.

 

발코니에서 본 설악산 전망입니다.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주차장 모습입니다.

 

발코니 방향에서 바라본 객실 모습입니다.

 

옷장을 열면 구둣솔, 구둣주걱, 구두 클리너, 세탁 서비스용 비닐, 비상등, 소화기, 완강기가 보입니다.

 

냉장고를 열면 미니바가 있습니다.

미니바는 유료이고 무료 생수가 제공됩니다.

 

냉장고 위 선반에 있는 미니바 제품입니다.

 

미니바 체크리스트입니다.

 

켄싱턴스타호텔 크라운 패밀리 객실은 세미더블 베드 하나와 더블베드가 놓여 있는 객실입니다.

3인 1실 기준이며 추가 인원이 있을 시 1인당 부가가치세 별도로 20,000원이 추가됩니다.

(부모 동반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

 

침대 매트리스는 편안합니다.

 

침대 맞은편에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욕실 문을 열면 정면에 화장대와 욕조가 보입니다.

 

욕실에 있는 화장대입니다.

화장대 옆에 드라이기가 있습니다.

 

욕실 세면대 방향 모습입니다.

 

욕조 위 선반에 큰 수건이 있습니다.

 

나머지 수건은 수건걸이에 있습니다.

변기는 비대 일체형입니다.

 

욕실 어메니티입니다.

욕실 내 목욕용품은 설악산 청정 지대에서 자란 에델바이스를 활용하고

정제수 대신 알칼리성 온천수를 사용해서 만든

에델바이스 네이처 제품입니다.

 

비누도 설악산 청정지대에서 자란 에델바이스로 만든 비누입니다.

 

크라운 패밀리 객실에서 시간을 보내다 저녁을 먹으러 호텔 2층에 있는 레스토랑 '더퀸'에 내려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속초 붉은 대게 스페셜 메뉴 안내판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 메뉴 중에서 각자 먹고 싶은 걸 먹기로 했습니다.

 

켄싱턴스타호텔 레스토랑 '더퀸'의 입구 모습입니다.

아침에는 이곳에서 모닝 뷔페가 제공됩니다.

 

영국 왕실을 테마로 꾸며져 있는 '더퀸' 내부입니다.

 

통유리를 통해 설악산 권금성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레스토랑 '더퀸' 메뉴판에서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가 있는 페이지만 사진에 담았습니다.

 

아들 준이와 저는 속초 붉은 대게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아들은 엄마가 사진을 찍기 전에 후루룩~~~

그래서 사진은 제 것만 찍었어요. ㅎㅎ

맛있었습니다. *^^*

 

둘째 아들 현이는 어린이 메뉴인 속초 붉은 대게 그라탕과 떡갈비 정식을 먹었습니다.

 

한식을 사랑하는 남편이 주문한 속초 붉은 대게 된장 조치입니다.

된장 조치와 다섯 가지 밑반찬 모두 정갈하고 맛있다며 남편이 칭찬하더군요.

 

저녁을 먹은 후 빵(케이크)도 사고 커피를 마시려고 켄싱턴스타호텔 9층에 있는

비스트로&바 '애비로드'에 갔습니다.

 

빵도 파는 곳이니 분명 케이크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애비로드'에 케이크는 없습니다. ㅎㅎ

 

'애비로드'에서 판매하는 빵은 여기 보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곳에서 케이크 대신 4가지 종류의 빵과 쿠키를 샀는데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애비로드' 메뉴판입니다.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자켓 촬영 장소로 유명한 영국의 횡단 보도인 애비로드의

이름을 딴 바(Bar)여서 비틀즈의 다양한 소장품도 볼 수 있고 메뉴판도 특이합니다.

 

켄싱턴스타호텔 9층 '애비로드'의 압권인 야외테라스입니다.

설악산의 멋진 전망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테라스는 좀 쌀쌀해서 안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애비로드'에서 저는 무알코올 칵테일 피나콜라다를 마셨답니다.

아이들은 복숭아 아이스티를 마셨고요.

 

제가 큰아들 준이에게 피나콜라다 맛을 보라고 줬더니~

한 모금 마시고 파인애플과 코코넛 맛이 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아들의 말에 "홍시 맛이 나서 홍시라 생각한 것이온데..."라는

유명한 대장금 대사가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실제로 피나콜라다 레시피에 코코넛 크림과 파인애플 주스가 들어가거든요.

(※피나콜라다 시럽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호텔 정원과 주변에 불이 켜집니다.

 

이렇게 제 생일 기념 여행의 1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남편이 준비한 훌륭한 생일 기념 여행이었답니다.

 

이상, 설악산 입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좋은 위치, 친절한 직원들,

설악산 전망이 매우 멋진 켄싱턴스타호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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