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 가 볼 만한 곳을 찾다가
관광 안내 지도에서 본 보랏빛으로 가득한 풍경 사진에 마음을 뺏겨
하늬라벤더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라벤더 개화 시기라 보랏빛 풍경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이 '제10회 하늬팜 라벤더 축제'기간이라니
어머 이건 꼭 가야 한다며 발걸음을 서둘렀답니다. ㅎㅎ
주소 :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어천리 786-5 (꽃대마을길 175)
전화번호 : 033-681-0005
하늬라벤더팜 주차장 입구입니다.
제10회 하늬팜 라벤더 축제 기간 : 2017년 6월 1일 ~ 6월 21일
축제 기간 운영 시간 : 9시부터 19시까지
6월~ 8월 영업 시간 : 9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9월~ 5월 영업 시간 :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입장료 : 일반 4,000원 / 중고생 3,000원 / 초등학생 2,000원
휴무일 : 연중무휴
매표소를 향해 가는 길입니다.
매표소입니다.
매표소 입구에 있는 하늬라벤더팜 입장료 안내입니다.
하늬라벤더팜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직원분이 입장권을 확인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에 라벤더샵이 있습니다.
하늬라벤더팜 안내도입니다.
잔디광장 앞에 놓여있는 귀여운 조각상입니다.
라벤더샵 외벽에 붙어 있는 그림 그리기 대회 요강과 2017 라벤더 축제 기념 포토콘테스트 안내입니다.
잔디광장 방향의 모습입니다.
잔디광장 내부 모습입니다.
라벤더 축제장에 왔으니 라벤더를 보러 가야겠지요?
이 길을 따라서...
여기는 포토존입니다.
보랏빛 라벤더 풍경을 배경 삼아 보랏빛 트랙터를 타고 찍는 사진이 특별해 보입니다.
저도 이 사진처럼 저렇게 앉아서 한 장 찍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서 패스했습니다.
향기롭고 예쁜 라벤더를 사진에 담기 위한 기본자세는 "수그려!" 입니다.
라벤더 가까이에서 수그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고성 라벤더 축제장의 라벤더는 잉글리쉬 라벤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화기가 장마 기간과 겹쳐서 노지 재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벤더 꽃말은 침묵, 나에게 대답하세요, 정절, 기대이고
라벤더 효능으로 대표적인 것은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라벤더 향이 수면유도와 스트레스 해소,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우울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라벤더는 허브의 여왕이라 불릴만합니다.
라벤더가 피어 있는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라벤더밭에서 바라본 갤러리 카페 방향의 모습입니다.
하늬라벤더팜의 풍경은 막 찍어도 화보입니다.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풍경이 참 아름답지요?
라벤더 개화 시기인 이곳에서는 인생 사진 경신이 가능합니다. ㅎㅎ
라벤더 축제 기간이라 라벤더밭에서는 연인과 가족들의 추억 쌓기가 한창입니다.
라벤더밭을 지나 메타세쿼이아 길에 접어들면 화관과 수공예품을 파는 곳이 보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잠시 쉰 후에 다시 라벤더밭으로 향했습니다.
라벤더 축제 기간에는 매일 오후 2시에 주사위를 던지고 라벤더를 받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벤트 참여를 즐기는 저는 줄을 섰습니다.
가족들은 저만 남겨두고 라벤더 샵으로 가버렸고요. ㅠㅠ
사진에 보이는 주사위를 던져 라벤더 글자가 있는 부분이 나오면 라벤더 묘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한 번의 기회~ 기다린 끝에 제 순서가 되어 주사위를 던졌습니다.
결과는...
우와 왕~~~~~ 제가 라벤더 묘목을 받았답니다.
내 생애 라벤더의 L자가 그렇게 멋져 보이긴 처음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라벤더 샵에 가면 라벤더 잘 키우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라벤더 묘목은 집에 와서 화분에 옮겨 심어주었고
지금은 꽃이 활짝 피어 더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라벤더밭을 지나 호밀밭으로 가는 길에 찰칵!
이 길을 따라가면 호밀밭이 나옵니다.
호밀밭 미로길 모습입니다.
호밀밭에서도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다양한 포토존이 있으니 강원도 고성 하늬팜 라벤더 축제에서
인생 사진을 경신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보랏빛 예쁜 풍경,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고성 하늬팜 라벤더 축제 이야기였습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켄싱턴스타호텔 조식과 런치박스 A타입 (18) | 2017.06.15 |
---|---|
[속초숙소]설악산과 가깝고 아늑한 분위기의 켄싱턴스타호텔, 레스토랑 더퀸과 애비로드 (26) | 2017.06.14 |
[양양가볼만한곳]아름다운 윤슬을 볼 수 있는 양양팔경 6경 죽도정, 죽도전망대, 해안 산책로 (28) | 2017.06.12 |
[양양숙소추천]리모델링 후 부티크 호텔이 된 마이대니, MY DANNY (28) | 2017.06.09 |
편하게 배달되는 셀프 바비큐 세트, 미스고기와 함께한 맛있고 편안한 강화도 여행 (32) | 2017.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