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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셰프스키친에서 즐긴 삼척쏠비치 리조트 조식 뷔페 (구.휴고스)

by 에스델 ♥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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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삼척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아침에 해맑게 조식을 먹을 생각에 마냥 기뻤는데, 

이젠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조심조심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하지만 숙박에 포함된 조식 뷔페 무료 쿠폰을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

걱정되면 안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다가 셰프스키친의 조식 가격을 알고 나니 안 먹으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걱정은 살포시 접어두고 웰컴센터 1층에 있는 조식뷔페 장소,셰프스키친(구.휴고스 뷔페)으로 향했습니다.

삼척 쏠비치 조식 뷔페 시간 : 7시부터 10시까지

조식 뷔페 장소 : 웰컴센터 1층

조식 뷔페 가격 : 성인(14세 이상) 32,000원

소인(8세~13세) 18,000원

유아(36개월~7세) 10,000원


조식 뷔페 장소인 셰프스키친 입구 모습입니다.

▲셰프스키친 테이블 세팅 모습입니다.


패키지에 포함된 조식 쿠폰이 성인 2인 무료여서 아이들 조식 금액을 결제하고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8시 30분에 셰프스키친에 입장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이미 전망 좋은 창가에는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조금 일찍 이곳에 왔다면 멋진 바다 전망을 즐기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안내받은 자리에서 음식을 가지러 갔습니다.

뷔페 동선이 밀집되어 있지 않아서 여유롭게 음식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음식이 있는 코너 중에서 가장 먼저 계란 요리 즉석 코너로 향했습니다.


계란 요리 즉석 코너 옆에 쌀국수 즉석 코너가 있습니다.


삼척 쏠비치 리조트 쌀국수 즉석 코너의 쌀국수를 먹어보니 육수가 짜지 않고 맛있어서 두 그릇 먹었습니다.

제가 원래 쌀국수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안 비밀입니다. ㅎㅎ


따뜻한 요리 코너에 있는 빵 푸딩입니다.


건강을 책임질 것 같은 비주얼의 야채 볶음입니다.


따뜻한 요리 코너에 있는 햄입니다.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진 야채 볶음밥입니다.


닭고기구이입니다.


아들이 불고기를 좋아해서 조식을 먹으러 가면 가장 먼저 불고기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는데요.

삼척 쏠비치 조식 뷔페에 불고기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감자튀김입니다.


와플, 프렌치토스트, 핫케이크입니다.

프렌치토스트가 제 취향이라 맛있게 냠냠~!


한식 코너입니다.

음식이 놓여있는 동선이 확실히 널찍하지요? ㅎㅎ


멸치볶음입니다.


미역 줄기입니다.


배추김치입니다.


메추리알 장조림입니다.


한식 반찬 코너 옆에 야채 샐러드가 있습니다.


야채 샐러드드레싱은 발사믹드레싱, 프렌치 드레싱, 키위 드레싱.

이렇게 세 가지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샐러드 코너 옆에는 소고기 미역국와 콘스프가 있습니다.


밥솥 안에 밥이 있습니다.


밥솥 옆에 도시락 김이 있습니다.


이쪽 코너에는 요거트와 신선한 야채, 양념, 과일이 있습니다.


플레인 요거트와 뮤즐리, 그 옆에 방울토마토가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옆에 오이, 파프리카가 있습니다.


신선한 야채 옆에는 간장, 고춧가루, 후추, 소금이 있습니다.


어린이용 식기는 과일 냉장고 옆에 있습니다.


과일은 귤, 골드 파인애플, 포도, 바나나 이렇게 네 가지가 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골드 파인애플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료수가 있는 코너 모습입니다.


생수, 사과 주스, 오렌지주스, 토마토주스가 있습니다.


우유와 저지방 우유입니다.


우유 옆에 네 가지 시리얼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콘플레이크, 첵스초코, 후르츠링, 그래놀라입니다.

시리얼 아래에 건 망고, 건 파인애플, 건 파파야, 해바라기 씨, 아몬드 슬라이스, 호박씨가 있습니다.


토스터 옆에 두 가지 식빵이 있습니다.


바게트입니다.


차가운 요리 코너입니다.

차가운 요리 코너에 있는 훈제 연어샐러드, 살라미와 비어햄, 토마토구이, 단호박 샐러드, 브로콜리, 버섯 샐러드, 

방울토마토와 모짜렐라치즈샐러드, 가지구이입니다.


치즈입니다.


제크, 참크래커, 견과류입니다.


크루아상입니다.


크루아상 옆에 버터나이프, 딸기잼, 오렌지잼, 버터가 있습니다.


빵코너입니다.


빵 코너에는 다섯 가지 종류의 빵이 있습니다.


전복죽과 딤섬입니다.


찜기 뚜껑을 열고 노란색 딤섬을 몇 개 꺼냈습니다.

스크램블과 베이컨, 베이크드 빈스, 소시지 요리입니다.


커피와 차가 있는 코너입니다.

차 티백 옆에 따뜻한 우유가 있습니다.


삼척 쏠비치 조식 메뉴를 열심히 찍고, 먹는 데 집중했습니다.

식전에는 조식 메뉴를 골고루 다 먹어볼 거라고 굳게 다짐하는데

이상하게 항상 먹던 메뉴만 골라서 먹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메뉴 구경에 의의를 두는 것 같습니다.ㅋㅋ

그리고 아들은 이렇게 많은 음식 중에서 항상 김치, 불고기, 

밥만 먹어서 저로 하여금 본전 생각을 하게 만든답니다.


▲삼척쏠비치 해변 아침 풍경입니다.


리조트 조식은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무난한 구성과 맛이었습니다.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메뉴가 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혼잡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상, 삼척 쏠비치 리조트 조식 뷔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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