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나들이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언제나 곧 가봐야지 했던...

그러나 항상 가보지 못하고 입구만 열심히 지나쳐왔던...

서울역사박물관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장소이자 서울의 매력의 알 수 있는 곳입니다.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 전화번호 : 02-724-0274~6
• 관람 시간 3~10월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 , 주말/공휴일 9시부터 19시까지
• 11월~ 2월 평일 9시부터 20시까지, 주말/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부설주차장 모습입니다.

주차장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주차 요금은 승용차의 경우 최초 2시간까지 3,000원입니다.(초과 5분당 400원)

 

서울역사 박물관 휴관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일 때는 휴관하지 않음.

관람료 : 무료

2016년 2월 21일 일요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안데르센 이야기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입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레고와 안데르센의 만남.

이곳에 가면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레고에 빠져듭니다.

아이들이 레고를 조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레고로 동화 속 한 장면을 표현해 놓은 전시입니다.

기획전시실 A에서는 2016년 3월 13일까지 '경희궁은 살아있다' 전시를 합니다.

이 전시를 통해 경희궁의 창건부터 현재까지의 복원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안데르센 전시장 입구입니다.

전시 해설 시간이 있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데르센의 고향 오덴세 시립박물관과 공동주최한 이번 안데르센 이야기는 

안데르센의 유품과 덴마크 여왕인 마가렛 2세의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2009년 제작된 '백조 왕자'영화를 위해 마가렛 2세 여왕이 직접 제작한 의상과 데코파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데코파주란 : 액자나 벽면 장식품에 좋아하는 그림이나 인쇄된 사진 등을 

특수 접착제로 붙인 후 마감재를 발라 인쇄한 듯한 느낌을 주는 

프랑스와 유럽에서 발달한 생활공예기법입니다.

마가렛 2세 여왕의 사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데르센 이야기 전시장 내부 모습입니다.

안데르센의 침대입니다. 

 

안데르센의 침대는 원래 하나의 매트리스인데~

안데르센의 침대 위에 매트리스를 켜켜이 쌓아서 안데르센 동화 중

'완두콩 위에서 잔 공주' 의 한 장면을 표현한 전시물입니다.

 

이 전시물 아래 설명을 읽어보면 어떤 작품인지 추측해보자고 적혀있습니다.

책을 읽은 사람만 추측이 가능하단 함정이...ㅋㅋ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동상입니다.

 

안데르센은 "나는 세계에 속해있다! (I belong to the world!)"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세계적인 동화작가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 안데르센을 보면서 말의 힘을 새삼 느낍니다.

전시관의 다른 쪽을 보면 관람객이 만든 종이 오리기 작품이 걸려있는 트리가 보입니다.

안데르센은 크리스마스트리를 매우 좋아했고, 

다양한 종이 인형과 짧은 시를 지어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했다고 합니다.

레고로 만든 안데르센입니다.

안데르센의 작품들입니다.

기증유물전시실 제1실에서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 전이

제2실에서는 서울 90년대 놀이방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기획전시를 관람한 후 상설전시장이 있는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에 있는 도시모형영상관 입구입니다.

정교한 모양이 놀랍고~반짝이는 불빛이 아름다운 대형모형을 볼 수 있는 도시모형영상관입니다.

상설 전시의 시작인 조선 시대의 서울 전시 존 입구입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한양의 육조거리와 북촌, 운종가, 중촌, 남촌, 

그리고 성저십리에 대한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탬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현이는 어보 스탬프를 찍어서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2,3,4 존 안내입니다.

이곳에서 개항, 일제 강점기의 서울, 고도성장기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을 모두 둘러 본 후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고 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사진이 메일로 전송됩니다.

1900년대 돈의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준이와 현이입니다.

아이들 사진으로 마무으리~*^^*

 

서울역사박물관은 규모도 크고 알찬 전시물이 있어서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기획전시인 안데르센 이야기는 세계적인 동화작가인 

안데르센의 예술성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훌륭한 전시가 무료여서 더 좋았던 서울역사박물관 나들이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