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춥지만, 아이들 겨울방학 때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무한도전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 장소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 홀
- 기간 : 2015년 12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 관람 시간 : 1회차 10시 20분 ~ 12시 40분
- 2회차 13시 20분 ~ 15시 40분
- 3회차 16시 20분 ~ 18시 40분
- 입장료 : 1,000원
- (현장구매 불가 G마켓 사전예약)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날 백곰처럼 돌돌 싸매고 무한도전 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일산 킨텍스에 갔습니다.
킨텍스 출입구에 무한도전 엑스포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킨텍스 내부에 있는 무한도전 엑스포 안내입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하루 3회 관람 시간이 정해져 있고,
아이들과 제가 예약한 관람권은 2회차였습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사전예약제여서 입장권 교환처에서
사전예약정보를 확인 후 입장 손목띠를 받고
대기장소에서 입장시간까지 기다린 후 선착순으로 입장합니다.
입장권 교환처에 무한도전 엑스포 내에서 판매하는 커피.음료
할인쿠폰이 있어서 쿠폰을 챙겨서 입장했습니다.
입장권 교환처에서 받은 입장 손목띠입니다.
입장권 교환처 옆에 있는 안내대에서 주차할인권도 받았습니다.
관람 시간을 준수하기 위해 퇴장시간을 지키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입장 손목띠에 정보를 기재하고 이벤트 응모함에 넣으면 되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행사 종료 후 소정의 경품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평일이고 한파 주의보가 내린 날이지만 무한도전 엑스포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입장 시간이 한참이나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긴 줄이 순식간에 생겨서 장관이었답니다.^^
무한도전 엑스포 입구입니다.
입장 시에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입구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됩니다.
(저는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화려한 불빛이 있는 입구를 지나 무한도전 엑스포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2015 무도 사진전을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질서정연한 관람객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첫 번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뒤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긴장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ㅋㅋ
(둘이 계획한 것도 아닌데 표정이 똑같아서 표정으로 알 수 있는 형제 인증샷이었어요.)
타임터널 안에서 거울을 보면서 표정이 자연스러워진 현이입니다.
타임터널을 나와서 버스 안에서 버티기로 향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버티기 포토존입니다.
버스 안에서 중심을 잡는 듯한 포즈나 무한도전 멤버와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
재미있는 사진이 연출되는 공간인데~ 아이들이 심심한 자세로 사진을 찍어서 아쉽습니다.
무한도전의 운동복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도 스타일입니다.
안 다치게 살살 뛰라 전해라~
무리하면~ 다친다고 전해라~라는 안내 글이 있지만
다들 최선을 다해 뛰는 곳,
인간 vs 전철 체험 부스입니다.
화면 속 기차와 대결이 끝나면 손등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참 잘했어요."
무한도전 조정특집에 등장한 '로잉머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조정특집 코너입니다.
무한도전 엑스포에 가면 인기 있는 코너는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데요~
조정 특집, 도토의 숲, 무한상사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곳입니다.
퀴즈의 달인 세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곳입니다.
퀴즈의 달인 옆에는 무도 의상실이 있습니다.
무한도전 엑스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었던 무한상사의 모습입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먼발치에서 보았습니다.
도둑들은 감옥세트를 재연한 곳으로 무한도전 멤버 사진 옆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해서 그동안 제작된 무한도전 엠블럼들을 전시해 놓은 구조물로
이곳의 이름은 무도의 탑입니다.
무한도전 소원의 탑입니다.
이곳에서 멤버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나 소원 메시지를 작성해서
무한도전 소원의 탑에 붙이면 됩니다.
무한도전 가요제 체험부스에서 2년 주기로 개최하는 무한도전 가요제의 음원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못.친.소 페스티벌입니다.
직접 못.친.소 멤버가 되어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다양한 포토존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사진 찍는 사람도 찍어주는 사람도 모두 웃는 모습이 멋져 보였던 무한도전 엑스포입니다.
바닥에 사방 치기 그림이 있어서 사방 치기 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명수는 12살 촬영 당시의 촬영 세트 중 하나를 똑같이 재현해 놓은 명수는 12살 코너입니다.
캠핑 분위기를 느끼며 무한도전 멤버 사진 옆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무한도전 방송 영상을 활용해 직접 무한 도전에 출연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나도 무도 멤버다 체험부스입니다.
무한도전 포즈왕 in 경기도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진과 합성되어
화면이 출력되는 체험부스입니다.
무한도전 10년 뉴스에서는 무한도전 10년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촬영지 여행 in 경기도에서는 360도 기어 VR 기계로
무한도전 촬영지로 가상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360도 VR 기계로 가상 여행 중인 준이 모습입니다.
진행 요원이 옆에서 기계 착용을 도와줍니다.
무한도전 이벤트 무대입니다.
무한도전 엑스포 내에 있는 무도 어묵빠입니다.
무한도전 엑스포 기프트 샵입니다.
기프트 샵에서 판매하는 무한도전 퍼즐입니다.
기프트샵에서 큰아들 준이는 새 학기 때 사용하려고 무한도전 필통을 샀습니다.
저는 폴라로이드 액자를 샀고요.
물건에 욕심이 없는 둘째 아들 현이는 만 원 이상 기념품을 사면 서비스로 주는
무한도전 스티커를 받고 아주 좋아했습니다.
무한도전 엑스포! 재미있게 보셨나요?
퇴장할 때 저는 춤을 추진 않았지만, 그동안 시청했던 무한도전을
사진으로~ 구조물로~ 체험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불어 남녀노소 나이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을 한자리에 불러 모으는
무한도전의 무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나들이였답니다.
이상, 무한도전 엑스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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