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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바이빔 시어서커 3단 접이식 매트리스

by 에스델 ♥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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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연히 홈쇼핑 방송을 시청하다가 사게 된 바이빔 시어서커 3단 접이식 매트리스 후기입니다.

원래 이 매트리스를 사는 건 계획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등과 어깨 뒤쪽이 아프다고 말한 걸 기억해 두었던 남편이 바이빔 매트리스 방송을 보다가 저에게 

이 물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저에게 선물해 준 물건이랍니다.

저는 막연하게 이제 늙어서 아픈 거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제가 깔고 자는 요 매트가 얇아서 교체할 때가 되었다

고 합리적으로 생각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 남편이 사 준 매트리스는 일명, '사랑의 매트리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홈쇼핑 방송 다음 날 바이빔 3단 접이식 매트리스가 도착했습니다.

사진은 택배 상자 윗면과 측면 모습입니다. 

매트리스는 압축된 상태로 배송됩니다.


택배 상자를 열어 보았습니다.

상단에 매트리스 커버가 있고, 중간에 바디필로우, 아래쪽에 매트리스 폼이 있습니다.

매트리스 커버 색상은 네이비입니다.


택배 상자에서 매트리스 폼과 커버, 바디필로우를 모두 꺼낸 모습입니다.


가장 먼저 바디필로우가 들어 있던 압축팩을 가위로 잘랐습니다.

압축팩에서 꺼내면 바로 사진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매트리스 커버와 바디필로우 커버가 들어 있는 포장 팩 앞면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매트리스 폼과 커버는 분리 포장 되어 있고, 제품 최초 사용 시 세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커버를 씌우지 않고

별도 포장하여 출고한다는 내용입니다.

매트리스 폼은 3개가 1세트로 압축 포장되어 있으니 수량을 확인하시고,

매트리스 폼 넣는 방법과 커버 사이즈 관련 사항은 사진을 참고하세요.


바디필로우 커버입니다.

커버는 시어서커 원단이라 굴곡이 있어서 몸에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쾌적한 느낌이 드는 재질입니다.

하지만 재질이 완전히 까슬까슬한 여름용 원단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트리스에 바디필로우 2개가 포함된 상품이라 구성품에 바디필로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버를 씌우기 쉬운 바디필로우부터 커버를 씌워 보았답니다.


매트리스 커버를 펼쳐 보았습니다.


매트리스 커버 뒷면은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매트리스 커버 앞면 모습입니다.

매트리스 커버도 바디필로우 커버와 같은 시어서커 원단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매트리스 압축팩을 개봉하면 매트리스 폼도 빠르게 부풀어 오릅니다.

매트리스는 총 3개가 세트인데 이 중 2개의 매트리스는 돌기 부분이 맞물린 상태로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 주어야 합니다. 사진 속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에요.


매트리스 폼을 매트리스 커버에 넣을 때는 사진처럼 둥그렇게 말아서 지퍼를 열고 넣었습니다.


매트리스 폼을 넣을 때 커버는 뒷면이 위로 향하게 놓고, 폼의 입체면은 아래로 향하게 방향을 맞춰 넣습니다.


매트리스를 접어놓은 모습입니다.


홈쇼핑 방송에서는 매트리스 두께가 9cm라고 했는데 실제로 확인해보니 8cm 정도 됩니다.

배송할 때 압축이 너무 완벽해서 1cm가 어딘가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ㅋㅋ


초등학생 아들이 매트리스에 누워서 푹신한지 체크 중입니다. 


3단 접이식 매트리스라 사진처럼 접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낮엔 저 위에서 낮잠을 자기도 하거든요. 


남편이 사 준 거라 일단 장점부터 말씀드리면, 푹신하고, 가볍고, 통기성이 좋습니다.

3단 접이식 매트리스여서 매트리스를 접어서 보관하기 편리합니다.

커버와 매트리스 폼까지 모두 세탁이 가능해서 어떤 오염도 두렵지 않다는 점은 확실한 장점입니다.

또한, 이 매트리스에서 잠을 자고 난 이후부터는 어깨와 등 뒤쪽이 아프지 않더라고요.

결과적으로 남편의 예상대로 제가 원래 깔고 잤던 요 매트 쿠션이 얇아져서 자고 나면 

등 뒤쪽이 아팠던 것이 맞았습니다. 


이 매트리스를 사용해 보고, 제가 느낀 단점은 매트리스 폼의 쿠션감이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점입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매트리스 폼의 쿠션감이 푹 꺼지는 느낌이 드는데 실제 매트리스가 푹 꺼지진 않아서 신묘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사실 저는 약간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일 거라 생각했는데 푹신하기만 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상, 남편이 사 준 사랑의 매트리스이기에 단점보다는 푹신하고 편안한 느낌에 집중하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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