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예쁜 냄비 네오플램 피카 FIKA 쿡웨어 5종과 원형 인덕션 1구

by 에스델 ♥ 2020. 12. 11.
728x90
반응형

집에만 있으니 필요한 것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요.

갑자기 인덕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 때 조리과정에서 각종 유해물질이 배출되는데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면 적어도 불완전연소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배출되지 않으니까~

1구 인덕션을 사용해 본 다음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교체하겠다는

생각으로 카드결제에 임했습니다.

다른 사람 다 있는데 "나만 없어~인덕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인덕션을 산 건 아닙니다.ㅋㅋ

여러 가지 전기레인지를 검색하다가 원형 인덕션과 함께 예쁜 냄비가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 있어서 

네오플램 피카 제품을 사게 되었습니다. #내돈내산

네오플램 피카 세트 택배 도착

택배 상자를 열었더니 쿡웨어 5종과 원형 인덕션 제품이 모두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각각의 상자를 열 때마다 선물 포장을 하나씩 풀어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파스타인서트

택배 상자 측면에 있는 골판지를 들어 올리면 스테인리스 재질의 파스타 인서트가 있습니다.

파스타 인서트는 파스타 면을 삶을 때, 육수를 낼 때, 야채를 데칠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저는 주로 냄비에 멸치 육수를 낼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24cm 프라이팬

파스타 인서트 다음으로 꺼낸 제품은 프라이팬입니다.

원목 핸들 디자인이 너무 예쁜 프라이팬이라 보는 순간 반해버렸습니다.

이 프라이팬으로 부침개도 만들고, 조림이나 떡볶이 만들 때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나무 재질이라 설거지할 때 오래 물에 담가 놓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핸들 노브가 헐거워지면 사진에 보이는 손잡이 구멍 안에 나사를 조여서 사용하면 됩니다.

피카 원목손잡이

원목 손잡이는 소모품으로 네오플램 사이트에서 AS부품으로 따로 구매 가능합니다.

매일 사용하기 좋은 크기의 22 양수 냄비를 상자에서 꺼내 보았습니다.

제품의 포장 상태가 꼼꼼합니다.

18 편수냄비

피카 18 편수 냄비를 상자에서 꺼낸 모습입니다.

22 곰솥 냄비

22 곰솥 냄비는 깊은 양수 냄비여서 큰 냄비가 필요할 때 사용하기 좋은 크기입니다.

피카 원형 인덕션

 피카 인덕션이 들어있는 포장 상자입니다.

상자에서 인덕션을 꺼낸 모습입니다.

인덕션 상판 모습입니다.

  • 품목 : 전기레인지
  • 온도조절 : 9단
  • 제품 크기 : 28 ×26.5 × 6.5cm
  • 무게 : 2kg
  • 타이머 기능 : 99분
  • 설치형태 : 프리스탠딩
  • 조작부 : 다이얼식
  • 이물질 감지, 어린이 잠금 기능이 있습니다.

다이얼 조작부 모습입니다.

인덕션 뒷면 모습입니다.

피카 인덕션은 콘센트에 코드를 꽂으면 LED 조명으로 'C'가 표시됩니다.

전원 버튼을 터치하면 "삐~" 소리와 함께 'ON'이 표시됩니다.

기능 버튼을 누르면 'P6'(P=파워모드)으로 전환되고, 기능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C9'(C=온도 모드)로  전환됩니다.

다이얼은 1~9까지 좌우로 돌려서 설정할 수 있고 음식 조리가 완료되면 전원 버튼을 눌러서 끕니다.

★오토 쿨링 시스템이라 전원 버튼을 눌러 off 한 상태여도 쿨링팬이 약 5분간 가동됩니다. 

그러므로 상판이 완전히 식은 후에 콘센트에서 전원 코드를 뽑아야 합니다.

네오플램 피카 쿡웨어와 인덕션

새로 산 제품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 놓고 찰칵!

피카 냄비 바닥면

피카 냄비 바닥 모습입니다.

바닥면이 평평하지 않아서 인덕션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때 냄비를 움직였더니 인덕션 상판에 흠집이 생겼습니다. ㅠㅠ

흠집이 생긴 후 인덕션 보호매트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소비는 소비를 낳고...)

제품 개봉 후 인덕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려고 물을 끓여 보았습니다.

인덕션을 사기 전에 소음이 크다는 후기를 보아서 구입이 살짝 망설여졌지만,

디자인이 예뻐서 소음은 참아내겠다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저는 그렇게 크게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무선 전기 주전자에 물 끓일 때 나는 소리 정도라고 여겨집니다.

인덕션을 사용할 때 나는 소리를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제품이 고장 났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 있습니다.

인덕션에 LED 조명으로 'EO' 표시가 뜨면서 작동이 되지 않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EO'표시는 인덕션에 전용 용기를 올리지 않고 사용할 때 나오는 코드입니다. 

생각 없이 집에 있던 스테인리스 냄비를 올려서 사용해서 발생한 일이었답니다.

반드시 인덕션 전용 용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피카 제품 장점

피카 냄비와 인덕션의 장점은 디자인이 예쁘다는 점입니다.

냄비 그대로 식탁 위에 올려도 거슬림 없는 깔끔함이 이 제품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냄비와 프라이팬은 모든 열원(가스 직화, 하이라이트, 핫플레이트, 인덕션)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열전도율이 좋아서 중불에서 조리해도 충분히 잘 조리가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냄비 색상이 밝아서 양념이 착색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지금까지 냄비와 프라이팬에 붉은 양념이 착색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단점은 냄비 무게가 살짝 무겁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무게에 대한 느낌은 사람마다 다른 거라 주관적인 단점입니다.

그리고 원목 손잡이 부분에 그을음이 생긴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나무 손잡이여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나무라 설거지까지 조심스럽게 해야 해서 좀 불편합니다.

냄비 코팅이 잘 긁히는 편이라 실리콘이나 나무로 된 조리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냄비 뚜껑의 실리콘 부분에 양념이 묻으면 실리콘에 베어 들어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상, 네오플램 피카의 디자인과 감성이 마음에 들어서 모든 단점을 기쁘게 감수하면서 사용 중인 에스델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