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애월맛집]이색적인 테마가 돋보이는 '고스트하우스' 레스토랑

오늘은 이색적인 테마가 돋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고스트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제주에 있는 동안 머물렀던 숙소인 올레리조트 이든빌 객실 베란다에서 보이는 

고스트하우스 건물을 보며 한 끼는 저기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2880-3

도로명주소 : 제주시 애월읍 부룡수길 35-12

전화번호 : 064-799-6001

영업시간 : am 11:30 ~ pm 9:30 (마감오더시간 pm 9:00)

 

고스트하우스 정면 모습입니다.

고스트하우스 건물은 위층은 펜션이고, 1층이 레스토랑입니다.

고스트하우스라는 이름처럼 유령을 테마로 꾸며진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고스트하우스 정원에 있는 좀비와 기념사진을 찍은 현이입니다.

 

정원 분수대 앞에서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있습니다.

 

인공폭포 앞에는 물귀신이 있습니다.

밤에 보면 정말 무서울듯...

 

레스토랑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환영(?)해 주는 해골 유령입니다.

 

고스트하우스 레스토랑 이름이 잭-오-랜턴(호박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등 장식이 레스토랑 테마와 잘 어울립니다.

 

주방쪽 모습입니다.

 

화장실 입구입니다.

사람이 입구를 지나가면 천정에서 장난감 거미가 내려옵니다.

(놀라지 마세요~)

 

마녀의 접시에는 사탕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탕을 가져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녀옆에 있는 저승사자입니다.

 

레스토랑 실내 모습입니다.

 

관 안에는 미이라도 있고~ 레스토랑 곳곳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테이블 세팅 모습입니다.

물병이 참 예쁩니다.

 

아이용 숟가락과 포크입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다시 레스토랑 구경에 나섰습니다.

해골 장식품이 보입니다.

 

장식품 하나하나가 이색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입니다.

 

상자를 열어봐도 된다고 하셔서~방심하고 열었다가 "꺄아악~~" 하고 비명을 질렀답니다.

레스토랑에 방문하시면 직접 열어보세요...

 

포토존에 있는 다양한 가면입니다.

원하는 가면을 쓰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무료로 누릴수 있습니다.

 

 

 

포토존입니다.

 

준이가 선택한 가면입니다.

포토존 벽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여기서 찰칵!

 

 

모나리자와 마릴린 먼로가 무섭게 변신하는 액자가 벽에 걸려 있습니다.

 

고스트하우스의 또하나의 즐거움인 미니 골프에 대한 안내입니다.

대여료 1,000원으로 정원에서 미니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식전 빵이 발사믹 오일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신선한 새우, 한치, 꽃게, 홍합 등이 들어간 해산물 파스타로 가격은 16,000원입니다.

 

제주한우안심 필라프입니다.

제주한우안심과 야채가 어우러진 감칠맛이 좋은 볶음밥입니다.

가격은 16,500원입니다.

 

맛있어서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은 먹다가 나중에 찍은겁니다.ㅋㅋ

 

빼쉐입니다.

해산물과 매콤한 국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뚝배기 파스타입니다.

보글보글 국물이 뚝배기에서 끓는 비주얼이 멋졌던 음식인데~ 맛도 훌륭합니다.

가격은 17,000원입니다.

 

파스타와 함께 제공되는 피클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후식이 제공됩니다.

후식은 커피, 오렌지 주스, 아이스크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후식으로 커피를 마셨습니다.

 

유령이 테마인 '고스트하우스'레스토랑은 스프,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리조또, 필라프 등의 

메뉴를 제공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이색적인 테마만 돋보이는 곳이 아니라, 레스토랑 본연의 기능인 맛에도 충실한 곳이었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인테리어가 무섭다며 빨리 나가자고 해서 곤란했습니다. 

 

이상,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모두 충족되는 제주의 이색 레스토랑인 고스트하우스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