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맛집] 송이

쏠비치에 방문하게 되면 늘 맛집을 검색해서 먹으러 갔습니다.

그래서 인근에 유명한 맛집은 다 가보았습니다.

이번 여행 시 어디서 음식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쏠비치 호텔 지하 1층에 있는 

한식당 송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식당 송이에의 식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 음식이 정갈하고 

맛도 깔끔해서 이번에 다시 재방문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한식당 송이 입구입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안쪽에 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식사류 중에서 송이 향이 어우러진 버섯 불고기(소고기 : 호주산)를 주문했습니다.

 

양양은 대표적인 송이산지로 송이가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송이로 된 먹거리들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한식당 송이는 종이 테이블 매트를 사용하지 않고 수저 받침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6가지 기본 찬 모두 깔끔한 맛입니다.

반찬이 부족할 시 요청하면 새로 가져다주십니다.

 

버섯 불고기에 제공되는 밥입니다.

 

버섯 불고기입니다.

사진 속에 담겨있는 양이 1인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버섯 불고기가 이렇게 1인분씩 따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불고기 아래 송이버섯이 들어 있습니다.

 

버섯불고기 메뉴에 제공되는 미역국입니다.

 

버섯불고기를 싸먹을 수 있도록 쌈 채소가 나옵니다.

사진 속 쌈 채소 역시 1인분입니다.

채소도 1인분씩 따로 세팅해 주어서 쌈 싸먹을 때 편했습니다.

 

맛집을 찾아 리조트 바깥으로 나가지 않아도 숙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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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이들이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양양 5일장 구경을 간 김에 

시장 안에서 발견한 짜장면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맛집을 검색 하지 않고, 그냥 찾아간 곳이었는데~

정말 맛있는 짜장면이라며 온 가족이 감동했습니다.(짜장면 ~ 폭풍 흡입)

그러나 정상적인 식사 시간이 훨씬 지난 후에 찾아간 음식점이라는 것이 함정!!!

배가 고플 때는 그 어떤 음식이든 다 맛있는 것이 아닐까요? ㅎㅎ

맛집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아주 많이 개입되는 것이 맛이기에...

이 포스팅은 참고만 하는 걸로...

 

이상, 맛있는 음식을 먹을땐 천사처럼 착해지지만, 맛없는 음식을 먹으면 헐크가 되는 에스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