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원더우먼님의 블로그에 원더우먼님이 직접 만드신
타일액자 냄비받침 드림이 있었습니다.
너무 예쁜 타일액자 냄비받침에 반해버린 저는 얼른 빛의 속도로 댓글을 남겼고....
그렇게 저는 어여쁜 냄비받침을 받게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준이가 원더우먼님이 냄비받침과 함께 보내주신 초콜릿을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준이야! 엄마가 둘이 똑같이 나눠줄께!"
"아니야...내가 할께요!"
"엄마가 나누다가 다 먹어버리면 어떻해요?"
"아들~ 엄마 그런 사람 아니거든...." ㅠㅠ
초콜릿의 중간을 반으로 뚝 자르면 똑같이 나눠질텐데....
참 보기에도 어렵게 초콜릿을 자르고 있는 준이입니다.
현이는 형아가 나눠준 초콜릿을 다시 한조각씩 나누고 있습니다.
한입 크기로 야무지게 잘라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준 아들입니다.
나눔이란 아이들을 초콜릿을 나누듯이...
커다란 하나의 초콜릿이 작게 나눠지는 과정을 통해, 그 갯수가 더 많아져서 먹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배아저씨가 배달해 주신 원더우먼님의 선물입니다.
혹시나 타일액자 냄비받침이 손상될까 염려하셔서 신문으로
박스 안을 꼼꼼하게 채워넣으신 정성에 박스를 열자마자 감동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신문지를 풀어서 열어보니....
가나 초콜릿, 원더우먼님이 직접 어여쁜 손글씨로 쓰신 메모와
오늘의 주인공인 타일액자 냄비받침이 들어있습니다.
완전 폭풍 감동의 메모입니다.^^
글씨도 동글 동글 예쁘시고....
저는 악필이라~ 글씨 예쁜 분들이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다들 제 글씨를 보면 생긴것과 너무 다르다고 하셔서....ㅠㅠ)
주인공 포스가 확실히 나는 타일액자 냄비받침입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실물이 100배 이쁩니다.
뒷면도 스텐실로 꾸며져 있는 센스~~~♥
타일액자 냄비받침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그리고 나사도 어쩜 이렇게 예쁘게 박으셨는지...
(저는 이렇게 하라면 못할듯....)
보고 또 보아도 너무 예쁜 타일액자 냄비받침입니다.
나눔을 한다는건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러가지 부분에서 마음이 쓰이는 일이라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기쁘게 나눔해주신 원더우먼님께 무한 감사를 보내며....
세상에서 제일 섹시하고 사랑이 넘치시는 원더우먼님 블로그에 놀러가보세요^^
베린디랑 ★ 율마키우기
원더우먼의 일상과 Diy 리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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