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수종이며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는 금강소나무는
동해를 바라보는 곳에 자생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울창한 소나무 숲을 가진 강릉시가 칠성산 자락의
금강소나무 원시림에 야생화 등을 보강하여 만든 것이 솔향수목원입니다.
강릉솔향수목원 입구에 있는 방문자 안내센터입니다.
강릉솔향수목원 입구입니다.
강릉 솔향수목원 입장안내입니다.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구정중앙로 92-177
전화번호 : 033-660-2322
휴원일 :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 연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쉽니다.)
이용시간 : 하절기(3월~ 10월) 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9:00 ~ 17:00
이용요금 : 주차료, 입장료 무료입니다.
솔향수목원 입구에서 올라가는 길목에도 예쁜 꽃들이 있습니다.
나뭇잎이 갈아입은 색으로 가을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제 점점 더 짙은 가을 색을 입겠지요...
냇물쉼터입니다.
강릉 솔향수목원 숲길 안내도입니다.
수목원의 세 가지 숲길 관람 소요 시간까지 적혀있습니다.
하늘이 높아 가을임을 실감케 합니다.
솔향수목원의 주제는 [천년숲속의 만남의 장]입니다.
이 주제를 바탕으로 관찰과 학습을 할 수 있는 <천년숨결 치유의 길>
건강한 나무들과 함께하는 <숲 생태 관찰로>
아름다운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원추리원>
건강에 좋은 식물을 살펴 볼 수 있는 <약용식물원>
다양한 바위와 꽃이 자리잡고 있는 <암석원> 등
23곳의 전시원에 1127종 22만 그루의 나무와 꽃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는 수목원입니다.
예쁜 꽃들을 보면서 산책을 했습니다.
길 중간마다 안내 글이 있어서 자세히 읽어보면 자연학습이 됩니다.
비비추원 입구입니다.
아름다운 비비추입니다.
비비추는 백합목 백합과 식물로서 주로 입을 감상하기 위해 심는 식물입니다.
잎을 따서 비벼서 우려먹던 취나물로 비비취였다가 비비추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으며,
잎이 뒤틀린 나물이란 뜻에서 비비추라 불렸다고 합니다.
강릉 솔향수목원에는 신비한 사랑의 꽃말을 가진 비비추 65종 등 다양한 교목,관목, 초화류등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때죽나무 열매입니다.
때죽나무는 나무껍질이 검은색이어서 "때가 많은 껍질의 나무"라 때죽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나무에 매달려 있는 열매가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 있는것" 같아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재미있는 설
그리고 열매 껍질에 독성이 있어서 이를 빻아서 물고기 잡는데 활용했다고 해서
"떼로 죽이는 나무"라 하여 때죽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숲체험학습원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준이입니다.
현이는 솔숲광장 잔디밭을 산책했습니다.
솔숲광장에 있는 벤치가 멋집니다.
숲생태관찰로입니다.
숲생태관찰로를 씩씩하게 걸어가던 아이들입니다.
솔향수목원은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 좋은 수목원입니다.
신발과 양말을 벗고 걸어야 하는 저 길을 선택한 남자 1호와 2호입니다.
저와 남자 3호는 둘러오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남자 3호도 곧 합류하고 말았습니다.
물고기를 보느라 저기서 나오지 않아서 저 혼자 한참 기다렸습니다.
밤나무에 밤이 풍성하게 열려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걸으면 힘들어해서 정확히 솔향수목원의 절반을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다음에 보는 걸로...
이상, 솔내음 가득한 강릉 솔향수목원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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