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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262

[따뜻한 내복] 푸마 웜셀(WARM-CELL) 겨울 내의 여성 패키지 상하 3세트 후기 홈쇼핑을 보고 있으면 자꾸 지르게 돼서 저는 요즘 홈쇼핑을 멀리하고 있는데~ 대신 남편이 홈쇼핑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계획에 없던 쇼핑은 보통 굉장한 예민함을 불러오는데요. 이번에 남편이 계획 없이 한 쇼핑은 저에게 봄바람과 같은 흐뭇한 미소를 안겨주었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쓸 물건을 사줬기 때문이고, 물건의 정체는 저의 겨울 필수품 내의입니다. 제가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내의를 입지 않고 하는 일상생활은 상상할 수가 없거든요. (늦가을부터는 늘 내의와 함께합니다. ㅎㅎ) 푸마 웜셀 동내의 여성 패키지가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푸마의 점핑캣 로고가 있는 빨간색 더스트백이 보입니다. ※더스트백이란? 가방이나 신발 등을 보관할 때 먼지가 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천으로 만든 주머.. 2017. 11. 22.
블로그 쉽니다. 안녕하세요? 에스델입니다. 블로그를 쉬게 되었습니다. 긴~~~추석 연휴도 있고, 10월은 개인 일정이 분주합니다. 10월 셋째 주엔 현이 생일도 있고요. ㅎㅎ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으면서 온 가족이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17. 10. 1.
블로그 글감에 대한 고민과 깨진 도자기 손잡이 글감이란 글을 쓰는데 필요한 재료를 말합니다. 매일 한정 없이 글을 쓰는데 필요한 재료가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무엇을 쓸 것인지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블로그에 새 글을 쓸 때 깨끗하게 비어있는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제 머릿속도 하얗게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데요.ㅋ 머리를 움켜잡고 "좋은 생각이 안 나!"라고 중얼거렸더니... 옆에서 저의 혼잣말을 들은 9살 아들이 "엄마, 인터넷에 '좋은 생각'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필요한 건 '좋은 생각'에 대한 검색 지식이 아니라 '나만의 생각'이었기에 '좋은 생각'을 인터넷으로 검색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말을 통해 중요한 사실이 번쩍 떠올랐습니다. "블로그에 꼭 좋은 말, 좋은 생각을 쓸 필요는 없다는 것!" "그냥.. 2017. 9. 29.
검은콩 10개의 소중함 남편이 갑자기 저에게 집에 콩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검은콩은 있어요." 라고 했더니... "그러면 검은콩을 10개만 줘!" 남편이 집에서 콩을 찾는 것도 이상하지만, 필요한 콩 개수가 딱 10개로 정해져 있다는 건 더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남편의 요구가 의문투성이였으나, 저는 검은콩 10개를 남편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여보, 검은콩 10개로 뭐하시려고요?" "콩을 양복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기쁜 일, 좋은 일, 감사한 일이 있을 때마다 콩을 오른쪽 주머니에서 왼쪽 주머니로 옮겨서 하루에 있었던 기쁜 일, 좋은 일, 감사한 일을 정리해보려고 해!" 저는 남편의 이 말을 듣고 "우와~~~!" 라는 감탄사를 보냈습니다.(진심폭발) 그리고 이 일은 제 기억 속에서 잊혔습니다. 남편을 믿어도 너무 믿는 저는.. 2017. 9. 22.
남편이 사 준 결혼기념일 선물, 안캅 카푸치노 딸기 커피잔 올해 결혼기념일엔 남편이 저에게 깜짝 선물을 했습니다. 얼마 전 지나가는 말로 집에서도 카페처럼 예쁜 커피잔에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 남편이 그 말을 흘려듣지 않고 제 취향을 저격하는 예쁜 커피잔을 선물한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은 분들의 반응을 살포시 예상해 보면... 솔로 : 연인도 없는데~ 부럽 ㅠㅠ 커플 : 나도 기념일에... 부부 : 이게 무슨 짓이냐? ㅋㅋㅋㅋ 택배 상자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남편이 택배가 도착하기 전 결혼기념일 깜짝 선물이 도착할 예정이니 받으면 상자를 열어보라고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뽁뽁이로 뚤뚤~ 말려있는 것이 오늘의 주인공인 안캅 카푸치노 딸기 커피잔입니다. 나머지는 남편이 주문한 커피 필터와 서비스로 넣어주신 원두커피랍니다. 커피잔 측면에 식품위생법 품질경.. 2017. 9. 21.
[예쁜 도자기 무선전기주전자] 루비엘라 전기 티포트 첫 세척과 물때 제거 방법 매일 사용하던 오래된 스테인리스 무선 전기 주전자가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도자기 재질의 무선 전기 주전자를 새로 샀답니다. 새로 산 도자기 무선 전기 주전자로 물을 끓일 때마다 "볼수록 예쁘고, 가격도 적당하고, 도자기 재질이라 환경호르몬 걱정도 없고 정말 쇼핑을 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제가 이 전기 티포트를 사고 난 이후 가격이 달라졌어요. 왜죠? 왜... 세일을... (말을 잊지 못하는) 하하...하...하하... 참...하하하하하하 도자기 무선 전기 주전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상자를 열자마자 꼼꼼하게 포장된 모습에 감탄했어요. 충격방지를 위한 뽁뽁이 아래에 예쁜 분홍색 상자가 보입니다. 상자부터 딱 제 취향입니다. ㅎㅎ 제품 상자 겉면에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사항 .. 201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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