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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8

갯깍 주상절리대, 한적하고 신비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주상절리는 용암이 솟아 나와 급격하게 식어 바위가 기둥 모양으로 굳은 것으로 보통 4각형에서 5각형, 6각형 모양을 띠고 있습니다. 주상절리대를 바라보고 있으면 신이 만든 조각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신비롭고 웅장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데요. 관광객이 북적이는 주상절리대가 아닌 한적한 갯깍 주상절리대에 다녀왔습니다. ※주차, 입장료 무료 갯깍 주상절리대 앞 해안 풍경입니다. 주차하고 바라본 갯깍 주상절리대 쪽 모습입니다. '갯깍'은 바닷가라는 의미의 제주어 '갯'과 끄트머리란 의미의 제주어 '깍' 이 합쳐져 바다의 끄트머리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듯 갯깍 주상절리대 주변 해안은 크고 검은 먹돌이 깔려있습니다. ※먹돌이란 ? 제주 방언으로 물가에 있는 단단하고 미끄러운 검은 돌입니다. 그래서 가는.. 2016. 9. 22.
마음이 트이는 제주도 가 볼 만한 곳,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힐링~ 그리고 청정 지역이란 이미지인데요. 이런 이미지에 딱 맞는 초록초록한 풍경이 펼쳐지고 전망이 훌륭해서 보는 순간 마음이 탁 트이는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이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산 50 제주다원 (서귀포시 색달동 산 52-1) 전화번호 : 064-738-4433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입구입니다. 주차는 입구 쪽에 주차 공간이 있고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운영시간 : 하절기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매표소입니다.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입장료 안내입니다.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입니다. ※어린이는 만 36개월 이상. ☞입장료에 찻값이 포함.. 2016. 9. 21.
비췻빛 청량감이 느껴지는 원앙폭포 제주에 가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그 중 압권인 것은 제주의 자연입니다. 이번에 시부모님과 함께한 제주 여행에서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원앙 폭포에 함께 방문하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주차장에서 340m만 걸어가면 된다는 사실 때문이었답니다. (어머님이 다리가 아프셔서 많이 걸으면 힘들어하시거든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원앙폭포로 가는 길 입구입니다. 주차는 돈내코 유원지 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무료 주차이고 원앙폭포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원앙폭포로 가는 입구에 석주명 나비길 안내가 있습니다. 석주명 나비길은 '한국의 파브르'라고 불리는 나비학자 석주명 선생이 2년간 제주에 머무르며 나비를 채집하고 제주어를 연구한 것을 기념해서 만든 돈내코 계곡을 따라 조성된 6... 2016. 9. 20.
제주도 꽁치 김밥 맛집, 우정회센타 이중섭 미술관과 거주지 관람을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원래 먹으려던 점심 메뉴는 제주 먹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흑돼지고기였는데... 가려고 했던 식당이 쉬는 날이라 먹고 싶은 메뉴를 가족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때 아들 준이가 큰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회가 먹고 싶어요 ~!" (간절해 보임) 그래서 우리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횟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점심을 먹을 만한 식당을 찾을 때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었고 외관도 깔끔해서 방문한 우정회센타 2호점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8월 24일 생생정보통 152회 방송에 꽁치 김밥이 소개된 식당입니다. 내가 갔던 장소가 방송에 소개되면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 54.. 2016. 9. 13.
[제주여행] 이중섭 미술관과 거주지 "예술은 무한한 애정의 표현이오. 참된 애정의 표현이오. 참된 애정이 충만함으로써 비로소 마음이 맑아지는 것이오. 마음의 거울이 맑아야 비로소 우주의 모든 것이 올바르게 마음에 비치는 것 아니겠소? 다른 사람은 무엇을 사랑해도 상관없소. 힘껏 사랑하고 한없이 사랑하면 되오." -이중섭의 편지 중에서- 이중섭은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그 이름을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서양화가입니다. 그런 이중섭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그가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의 인간적인 매력 때문에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이중섭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이중섭 미술관은 따로 주차장이 있지만, 이중섭 문화 거리를 걸어보려고 거리에 있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했습니다. 이중섭 문화 거리를 산책했습니.. 2016. 9. 12.
치치퐁, 한눈에 반해버린 제주에만 있는 아이스크림 이번에 제주 여행을 하면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디저트~ 귀여운 토끼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파는 '치치퐁'인데요. 여행을 가기 전부터 아이들에게 "제주에 가면 '치치퐁'이라던지~ '치치퐁'이라던가를 꼭 먹어야 한다." 며 주입식 교육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나 혼자 치치퐁을 먹고 싶어 하면 치치퐁에 갈 확률이 줄어들기때문에 아이들과 한마음으로 연합할 필요가 있었거든요. 결과적으로 아이들과의 연합은 성공적!!! 치치퐁으로 가는 길은 룰루랄라~~~♬ ▲용머리 해안 꼬리 쪽에서 산방굴사로 올라가는 길에 놓여 있는 치치퐁 이정표입니다. 이정표가 귀여워서 기대감 상승~^^ 차를 타고 가실 때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찍으면 차가 빙빙 돌기 때문에 "산방산 공영 주차장" .. 2016.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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