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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에버리치 호텔 조식 뷔페 메뉴

by 에스델 ♥ 201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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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숙박할 때 보통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침이 가장 기다려집니다.

내가 차리는 밥상이 아닌 남이 차려주는 밥상이라 좋아하는 건데요..ㅋㅋ

남이 차려주는 밥상이라도 항상 맛있는 건 아니어서

어떤 메뉴가 나오는지, 맛이 어떤지 궁금해합니다.

제가 이렇게 궁금한 것처럼 분명히 궁금한 분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일일이 메뉴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버리치 호텔 조식 뷔페 메뉴 이야기입니다.

조식 장소 : 에버리치 호텔 본관 1층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조식 시간 : 월~금 8:00~9:30 / 주말.공휴일 8:00~10:00

조식 이용 시간과 조식 뷔페 메뉴 안내입니다.

 

에버리치 호텔 조식은 체크인 당일 프런트에서 사전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조식 당일에는 할인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전 예약으로 조식 할인받으면 교환,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체크인 당일 프런트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원래 16,000원인 조식을 14,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식 가격 : 성인 16,000원(8세부터~) / 소인(5~7세) 7,500원 / 4세 이하 무료

 

조식을 먹으러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에 들어왔습니다.

아침에 보는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은 햇살이 들어와 활기차 보입니다.

 

조식 뷔페가 준비된 방향의 모습입니다.

에버리치 호텔 조식은 세미 뷔페입니다.

 

간단한 밑반찬과 과일, 샐러드가 차려져 있는 곳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순무김치, 산고추, 도시락 김, 젓갈, 깍두기, 단호박 샐러드, 파인애플이 있습니다.

 

샐러드드레싱 두 가지와 새싹채소, 양상추, 방울토마토입니다.

사진 속 방울토마토는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방울토마토입니다.

심지어 저는 방울토마토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ㅎㅎ

 

시리얼, 더운 요리, 밥, 빵이 차려져 있는 곳입니다.

조식 뷔페 메뉴가 많지 않아서 음식이 차려져 있는 동선이 단순합니다.

 

이쪽 테이블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샐러드 코너 옆에 접시, 숟가락, 포크, 수프 컵이 있습니다.

 

수프 컵 옆에 시리얼 3종과 우유가 있습니다.

 

시리얼 옆에 있는 요거트입니다.

 

요거트 옆에는 구운 감자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더운 요리가 시작됩니다.

 

구운 감자 옆에 있는 모둠 소시지입니다.

모둠 소시지에 초록색 소시지가 있어서 저는 녹차 소시지인 줄 알고 일부러 많이 가져왔는데..

먹어보니 청양고추 맛 소시지였습니다. (통각에 의해 느껴지는 풍미에 몹시 당황함)

그래도 소시지 자체는 맛있었어요.

하하...하하하....

아침부터 신나는 복불복이었습니다.

 

호텔 조식 뷔페 메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베이컨입니다.

 

케이크와 스크램블입니다.

 

수프와 국입니다.

 

국 옆에 있는 전기밥솥 안에 흰쌀밥이 있습니다.

밥 옆에 식빵과 모닝빵, 버터, 딸기잼이 있습니다.

 

토스터와 모닝빵을 데워먹을 때 사용하는 전자레인지가 빵 옆에 있습니다.

 

주스는 오렌지 주스와 사과 주스가 준비되어 있고, 주스 옆에 원두커피가 있습니다.

원두커피는 연한 맛입니다.

 

에버리치 호텔 조식 뷔페 메뉴는 여기까지입니다.

특별한 메뉴는 없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맛도 기본에 충실합니다.

음식이 비면 바로바로 채워주셔서 좋았습니다.

 

오래전 제일 처음 호텔 조식 뷔페 사진을 찍을 때는 수줍은 마음에 음식을 담아온 접시 하나만..

그렇게 찍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뷔페 메뉴 전체를 찍고 있는 자신에게 놀라고 있습니다.

이제 수줍지 않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메뉴 사진을 찍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해당 메뉴 앞에 사람이 없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고 있고,

셔터를 누르는 속도는 빛의 속도로 해서 수줍은 마음을 누르고 있습니다. ㅋㅋ

 

이상, 호텔 조식 뷔페 메뉴 사진은 의지가 만들어낸 기다림의 결과물이란 사실을 전하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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