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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무직으로 오해받은 이모의 카톡 [카톡화면캡처하는법]

by 에스델 ♥ 201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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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비밀은 없다고~

그동안 제 블로그를 모르고 지내던 막냇동생이

어제 저의 블로그를 보고 말았습니다.

안습

그리고 그 즉시 카카오톡으로 문자가 왔습니다.



직업상 시간이 자유로운 이모가 

아무 때나 나타났기에 직업이 없다고 오해했던 

아들의 이야기를 포스팅했었습니다.

※관련글 : http://estherstory.tistory.com/203


그래서 졸지에 무직에 짜증을 많이 내는 막내 이모가 되었다며

준이의 무심함에 국물도 없다는 내용으로 카톡이 왔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저는 일단 이모티콘으로 울고~~~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특징을 예쁘다고 썼으면 큰 포상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동생의 문자에 생각했습니다.

"정말 특징을 예쁘다.라고 썼으면 좋았을 텐데..." 라고요.

ㅎㅎㅎ

엄마의 특징을 준이는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동생이 묻기에 대답해 주었습니다.

준이가 생각하는 엄마의 특징은 성격 나쁨이라고...

(우리 집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웃기면서도 슬픕니다.)


저도 아들이 엄마의 특징을 "예쁘다"라고 적었으면 

아들에게 큰 포상을 했을 텐데요!


우리 애가 이모의 말처럼 거짓이 없네요...ㅋㅋㅋㅋ


제가 블로그에 막내 이모 사진을 올려서 만천하에 미모를 알려주겠다고 하자~

동생은 초상권이 있다며 거부했습니다.

(요즘은 저작권과 초상권이 무섭습니다.ㅠㅠ)


카톡 화면 캡처하는 방법


1. 화면캡처를 지원하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경우에

액정화면 아래 중앙에 있는 홈버튼과 휴대폰의 옆쪽에 있는 전원을 동시에 

눌러주면 갤러리 메뉴에 스크린 캡처로 카톡의 화면이 저장됩니다.

2. shoot me 라는 화면캡처어플을 다운받아서 캡처할 수 있습니다.


이상, 포스팅 소재가 고갈된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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