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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광고 보고 사 먹은 과자, 팝핑칩! 뉴팝 스위트콘맛

by 에스델 ♥ 201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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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복면가왕 프로그램을 정규방송으로 보기도 하지만, 가끔은 동영상으로 볼 때가 있습니다.

동영상 앞부분 몇 초는 의무적으로 광고를 봐야만 광고 건너뛰기가 되어서

어쩔 수 없이 광고를 보고 있는데 그때 나온 광고가 과자 광고였습니다.


보통은 광고 건너뛰기가 가능한 초가 지나면 얼른 건너뛰기를 클릭하는데 

과자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광고가 주는 느낌이 신선해서

광고 건너뛰기를 하지 않고 그 광고를 끝까지 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우리 동네 마트에 이 과자가 보이면 사 먹어야겠다고..."


시간이 흘러 아들 현이가 과자를 먹고 싶다고 해서 동네 마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현이가 자신이 먹을 과자를 고르는 동안 저는 광고 속 그 과자를 발견했고 사 왔습니다.

과자의 이름은 뉴팝 스위트콘맛입니다.

이 과자는 50g 용량이고 가격은 소비자가 1,200원입니다.

(마트마다 할인가가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뉴팝 스위트콘의 칼로리는 245kcal입니다.




뉴팝 스위트콘맛 과자봉지의 뒷면입니다.




과자 봉지 뒷면에는 한입 바삭! 두 입 사르르라는 표현과 

옥수수를 알알이 조각내서 튀기지 않고 열과 압력으로 팝핑!! 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제가 광고를 보고 사 먹은 과자라고 서두에 말했듯이...

광고를 보면 "스낵은 튀기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린 과자, 

팝핑으로 만든 과자, 이제 튀긴칩의 시대는 갔습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정말 그럴까? 궁금해서 사 먹었는데 첫 느낌이

그동안 먹어봤던 과자에 비슷한 맛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이 먹어보고 "엄마! 콘칩 맛이랑 비슷해요."라고 말하더군요.

식감이 다르긴 하지만 맛은 유사한 느낌입니다. ㅎㅎ



뉴팝 스위트콘맛의 영양성분입니다.




포장지 겉면에 식품유형과 주원료, 보관상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습니다.




보통 과자봉지는 과감하게 뜯는데~ 포스팅할 과자여서 특별히 가위를 사용했습니다.




과자 봉지를 열면 보이는 과자의 양입니다.

과자 봉지 안 절반은 질소 충전입니다.




뉴팝 스위트콘맛 과자의 앞면입니다.

트라이앵글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은 디자인이라고 광고에서 설명하더군요.

실제로 보니 꼭 그렇지는 않은 듯...ㅋㅋ




과자의 뒷면 모양입니다.

틀에 넣고 열과 압력으로 팝핑한 과자여서 틀에 찍어낸 흔적이 보입니다.




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튀긴 과자가 아니어서 튀긴 과자처럼 바사삭한 느낌은 아니지만,

처음 깨물어 먹으면 바삭한 느낌이 있습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약간 단단한 뻥튀기 씹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과자 겉면에 스위트씨즈닝이 뿌려져 있어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납니다.

이점은 허니버터칩과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뉴팝을 맛있게 즐기는 법으로 소개된 마성의 레시피 미니팝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라는 소개에 집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딸기 아이스크림을 발라서 먹어보았습니다.




과자봉지에 있는 그림처럼 두툼하게 바르진 않았지만~

뉴팝과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으면 어떤 맛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해결될 것 같아서 도전!!!




뉴팝에 딸기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만든 미니팝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 맛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면...

저는 아이스크림을 발라서 먹는 쪽이 그냥 과자만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뉴팝 광고의 마지막에 "겁나 맛있어! 이거 먹어 봤어?" 라는 말이 나옵니다.

겁나 맛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중독성 있는 맛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혁신적인(?) 뻥튀기 기술(응?)을 적용한 과자를 먹어봤다는 데 의의를 두며 마무리합니다.


이상, 광고에 끌려 사 먹은 뉴팝 스위트콘맛은 

과자의 맛과 식감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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