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에버리치 호텔 조식은 별 기대 없이
먹으러 갔는데 마음에 들었던 조식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기대 없이... ㅎㅎ
에버리치 호텔은 투숙객이 적은 날엔 아메리칸 조식과 한식이
한상차림으로 제공됩니다. 투숙객이 적어 보여서
단품으로 제공되는 조식을 먹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조식을 뷔페로 먹게 되었습니다. 오예~~~~ ^^
조식 시간 : 8시부터 10시까지
조식 가격 : 성인 (8세부터) 현장 결제 15,000원 / 사전 결제 13,000원
5~7세 7,500원 / 4세 이하 무료
조식에 대한 안내입니다.
투숙객이 적은 날에는 위 사진처럼 아메리칸 조식,
황태해장국, 우거지 갈비탕이 한상 차림으로 제공됩니다.
조식 당일에는 할인 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체크인 당일 프런트에서
사전 예약을 해서 할인 혜택을 받아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세미 뷔페로 조식이 차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음식이 차려져 있는 첫 번째 칸에 김, 장아찌, 젓갈, 김치가 있습니다.
동선을 따라 바로 옆에 오렌지, 방울토마토, 양상추와 샐러드드레싱이 있습니다.
샐러드드레싱 옆에 접시와 수저, 포크, 수프 그릇이 있습니다.
그릇 옆에 우유와 시리얼, 요거트가 있습니다.
요거트 옆에 따뜻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시지와 햄입니다.
스크램블과 순두부입니다.
불고기와 고추장 삼겹살입니다.
수프와 국입니다.
밥솥 안에 흰쌀밥이 있습니다.
모닝빵과 식빵, 버터, 딸기잼입니다.
토스터 옆에 모닝빵을 데워먹을 때 사용하는 전자레인지가 있고,
주스 2종, 물, 원두커피가 있습니다.
강화 에버리치 호텔 조식 메뉴는 여기까지입니다.
메뉴가 다양하진 않은데 조식 가격보다 구성이 좋아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조식이었습니다.
조식 시간에 레스토랑 폴딩 도어가 열려 있어서 숲속에서 식사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호텔이 산 중턱에 있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먹는 아침이라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공기반 음식반 이렇게 먹었습니다. (뭔소리?) ㅋㅋ
아침을 먹으면서 바라본 초록초록한 전망입니다.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라벤더가 예뻐서 내 마음속에 저장!
에버리치 호텔 조식은 한식과 양식 메뉴가 모두 무난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맛도 기본에 충실하고 정갈한 음식이 나와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이상, 얼마 전 밥이 안 나오는 호텔 조식을 먹어서 그런지 밥과 김치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동했던
강화 에버리치 호텔 조식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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