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가 꿈인 아들 현이는 그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관심이 본인 그림에만 있다는 사실이 함정인데요~ㅋㅋ
아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적인 감성과 지식을 쌓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찾아가곤 합니다.
강화도에 있는 한옥갤러리인 도솔미술관은
입장료 8,000원에 전시 관람과 차& 디저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차 한 잔의 여유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매력적입니다.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길상로 210번길 52-71
(지번 주소 : 길상면 장흥리 388-7)
전화 : 070-4125-1232
도솔미술관 주차장입니다.
도솔미술관 주차장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탁 트인 전망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도솔미술관 입구입니다.
도솔미술관의 '도솔'은 그림과 소나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솔미술관은 입장료 8,000원에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3세~7세 유아는 5,000원입니다.
입장료를 받는 곳입니다.
도솔미술관 입장권입니다.
한옥 전시관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야외 테이블입니다.
야외 테이블 위에 쓰여 있는 문구가 좋아서 찰칵!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정원에 있는 조각상입니다.
조각상이 있는 쪽에 있는 야외 테이블입니다.
갤러리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전시관 입구 방향을 찍은 모습입니다.
정원에서 찍은 한옥 갤러리 카페 도솔미술관의 건물 외관입니다.
도솔미술관은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서도우가 건축한 한옥으로 나온 촬영지이며,
잘 꾸며진 정원의 멋스러움에 아름다운 한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관 입구 쪽에서 바라본 도솔미술관 입구 모습입니다
"한옥과 소나무.. 그림을 품고 그리움을 묻는다."
한옥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은 감탄사와 더불어 이런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답니다.
전시관 입구로 들어가면 작은 규모의 1층 다실 전시실이 있습니다.
그림을 관람 후 인천의 혼을 담은 녹청자 전시인
벽재 고상순 도예전을 보기 위해 제1 전시관 입구로 향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내려가면 제1 전시관이 있습니다.
제1 전시관 창문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전망 자체가 그림 같은 느낌이...
제1 전시관 내부 모습입니다.
도솔미술관은 방문객이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게 하려고 주기적으로 작품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 가을 마중 전통자수전입니다.
도예전을 관람 후 1층 카페로 올라왔습니다.
입장권 뒷면을 보면 차림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전시관 내 카페에서 티켓을 보여주고 음료를 교환하면 됩니다.
아들은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저는 카페라테, 남편은 대추차를 마셨습니다.
제가 메뉴를 조금씩 맛본 결과~ 남편이 선택한 대추차가 제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진한 대추차의 맛이 인상적이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디저트로 나온 모시 송편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솔미술관은 전시실 규모가 작은 편이라 갤러리보다는 카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지만, 미술작품을 운치 있는 한옥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힐링 장소이자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도솔미술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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