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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를 꿈꾸는 아들과 산다는건... 우리 준이의 꿈은 계속 바뀌고 있는 중입니다. 유치원때는 경찰관이었고...얼마전엔 과학자였고...지금은 마술사를 꿈꾸는 아들입니다.^^ 마술사를 꿈꾸는 아들과 산다는건 매일 아들의 마술을 봐야만 하는 일상이 지속된다는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며칠전부터 계속 저만 보면... "엄마~ 봐봐!!!" "나 마술할께~~!" 동전 2개를 가지고 나타난 준이입니다. "엄마! 이거 몇개로 보여?" 동전 2개를 1개로 겹쳐서 앞면만 보여줍니다. 본순간부터 동전2개 겹친거 표가 확~~납니다....ㅋㅋ 속아주는척 1개라고 대답했어야 했는데... 너무나 솔직한 저는 "어~ 2개네!!!" 했답니다. 그러자 준이가 말했습니다. "네~~~ !!!! 동전 2개가 동전 2개로 변신하는 마술입니다." 하면서 웃습니다. 딱지가 사라지는 마.. 2013. 2. 1.
캔버스액자 부럽지 않은 고기바구니의 변신 : 액자만들기 어제 포스팅한 택배아저씨 이야기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고기가 상할까봐 많이 걱정했었습니다. "딩동" 소리와 함께 저녁식사 시간전에 패기 넘치는 택배아저씨께서 맛있는 고기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온가족이 기다리던 바로 그 생고기가 도착한 것입니다. 스티로폼 박스를 뜯으니 안에 아이스팩이 있고 황금색 보자기에 쌓여진 생고기가 놓여 있었습니다. 보자기를 풀어보니 맛있는 한우등심과 채끝살이 바구니에 담겨져 있었답니다. ▲바로 이바구니에 한우 등심과 채끝살이 담겨있었습니다. 저녁에 고기구워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고기가 담겨있던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모두 치운후.... 고기 바구니를 버리려던 찰나 !!!!! 갑자기 바구니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 뭔가를 만들어 보려고 구매해 .. 2013. 1. 31.
설택배물량 폭주로 인한 택배아저씨의 패기넘치는 문자 우리동네 택배아저씨의 패기넘치는 문자에 깜짝 놀란 어제 오후의 일입니다. 남편에게 설명절 선물을 택배로 보내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남편의 연락처를 적어서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어제 잠시 남편이 핸드폰을 두고 자리를 비운 순간~ 택배아저씨의 전화가 걸려왔던것입니다. 딱 1통의 부재중 통화... 그리고 곧바로 남겨진 메세지입니다. "생고기니 오늘 받으실려면 전화하시고 찾으러오시던지요!! 아니면 내일 집에 계세요!!" 택배기사아저씨의 이 문자는 참으로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답니다. 사실 남편이 문자보고 열받아서 저에게 읽어주었는데... 저는 문자를 보는 순간~ "찾으러오시던지요!!"에서 빵 터졌습니다. 설명절 택배 물량의 폭주로 인해 택배아저씨도 얼마나 바쁘고 답답하시면 저리 문자를 보내셨을까 싶어.. 2013. 1. 30.
눈의여왕이 살것 같은 동화속 나라 "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 축제" 서울에서 가깝기에 자주 가게되는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가 없던 시절부터 꾸준히 다녀서~~ 허브아일랜드가 점점 발전되는 모습이 좋기도 하지만... 반면에 너무나 상업적으로 변해버린 모습에 아쉬움도 많이 듭니다. 허브 아일랜드 안내도입니다. 허브아일랜드 내 현수막입니다. 제 4회 불빛동화축제가 진행중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허브아일랜드에는 이태리마을, 그리스마을, 프랑스마을, 스위스 마을등 여러가지 마을이 있습니다. 그중 스위스 마을에 속하는 허브갈비 입니다. 허브갈비와 갈비탕, 냉명등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그리스 마을에 속하는 허브카페의 모습입니다. 허브카페는 허브차, 허브커피, 허브아이스티등 음료와 허브피자, 와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시 그리스 마을에 속하는 허브빵가게입니다. 매일 아침.. 2013. 1. 29.
짝 잃은 귀걸이로 장식한 손바느질로 주방수건만들기! 달밤에 바느질하느라 피 본 에스델입니다.^^ 예전에도 한번 만든적 있는데... 필 받으면 뭐든 갑자기 일단 하고 보는 스타일이라 다시 만들어 보았습니다. ▲ 수건의 화사함때문에 주방수건으로 사용하면 설거지 후 저의 기분도 더욱 뽀샤시해질것 같아서 이수건을 반으로 뚝딱 잘라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수건을 반으로 접은후 과감하게 가위질해줍니다. 시작을 했으니 망쳐도 이젠 돌이킬 수 없는 단계가 바로 이단계입니다..... ▲ 오늘의 준비물을 소개합니다. 바늘, 실, 레이스, 리본끈, 자투리 천, 수건, 솜 그리고 오늘 장식용으로 사용한 짝을 잃어버린 귀걸이가 필요합니다. ▲자투리 천에 하얀색 색연필로 사진처럼 그려주었습니다. 드레스 주방수건이 컨셉이므로 허리라인을 잘록하게 그려주시면 됩니다. 천위에 밑그림을 그.. 2013. 1. 28.
떠났던 블로그에 다시 돌아온 이유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한 번쯤은 블로그를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직장생활을 하면서 "1개월, 3개월 , 6개월, 1년, 그리고 3년 주기로 회사를 그만둘까?" 고민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런의미에서 저는 그 모든 슬럼프를 이겨내고 오랫동안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 모든 블로거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 세상에서 어느 날 갑자기 제 블로그를 닫기로 결정하게 된 건 하루 이틀 고민해서 내린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이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악플에 대한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악플이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누군가에겐.... 정말 너무나 크게 다가오는 문제이.. 201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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