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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에 좋은 퓨전 배숙만들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때문에 주변에서 감기에 걸린 사람들을 많이 보게됩니다. 조선시대 궁궐에서는 감기에 좋은 음료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 음료수의 이름은 배숙입니다. 다른 말로는 배수정과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감기에 좋은 효능을 가진 배숙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먹였습니다. 제목에서 퓨전이라고 말씀드렸듯이 전통적인 방법의 배숙이 아닌, 집에있던 재료를 융합해서 만들어낸 배숙입니다. 재료는 집에 있던 배즙4개, 통후추, 배입니다. 배숙을 만들때 사용되는 배는 단단한 배가 좋습니다. 집에 있는 배즙을 활용하면 생강을 넣는과정과 설탕을 넣는 과정을 모두 생략해도 됩니다. 배즙을 짤때 생강을 넣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생강을 넣지 않아도 되고 배즙이 달기때문에 설탕을 넣지 않아도 제대로된 맛이 납니다. 전통배숙 만.. 2013. 3. 23.
길에서 주워온 재료로 프로방스style 우체통만들기 첫째 준이와 함께 하교하는 길이었습니다. 골목길 앞 쓰레기를 모아 놓은곳에서 울타리모양의 나무조각과 나무 액자가 버려져있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준아~ 엄마는 저거 주워갈래!" "우리 같이 주워 가자!!" "엄마~~ 왜 쓰레기를 주으려고 그래??" "음... 엄마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뭘 좀 만들어 보려고...." 했더니... 아들이 "어~~~~재활용? " 하는겁니다. 엄마가 재활용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인지 이제는 척하면 척인 아들입니다.^^ 제가 쓰레기가 있던 틈새에서 주워온 재료입니다. 하나는 나무액자이고, 다른 하나는 나무로 만든 울타리모형인데~ 나무가 떨어진 부분도 있고, 망가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나머지 재료로는 못, 망치, 톱이 필요합니다. 쓰레기장에서 이 재료들을 본순간~~ 머리속에 그림.. 2013. 3. 22.
누구나 쉽게 기르는 작은 자연 : 쥬스병을 활용해 식물 키우기 저는 식물을 잘 기르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키우다가 죽은 화초들이 많아서~ 가능하면 생명력이 아주 좋은 화초들을 선별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화초를 사러가면 꼭 물어보는 말이 "이거 잘 안 죽나요?" 랍니다. 수많은 화초중에서 저처럼 식물킬러인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식물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비입니다. 벌써 몇년째 절대 죽지 않는 아이비의 줄기가 길어져서, 길어진 줄기를 잘라주었습니다. 잘라준 줄기는 버리지 않고, 물꽂이를 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물꽂이는 식물의 번식법 중 하나입니다. 물에 식물의 줄기나 잎을 담궈서 뿌리를 내리게 한후에 흙으로 옮겨심어주는 번식법입니다. 물꽂이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매일 식물에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물 속에서 .. 2013. 3. 21.
냄비도 A/S 됩니다! : 코팅주물냄비를 집에서 코팅하는법(후라이팬 길들이기) 남편이 저를 위해 선물해준 사랑스런 네오플램 일라 냄비를 A/S 받게 되었습니다. (냄비도 A/S 가 됩니다.) 선물받은 냄비에 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클릭해보세요^^ http://estherstory.tistory.com/11 사실 무쇠통주물냄비가 요리하기에 좋지만 너무 무겁다는 단점때문에 알루미늄 통주물에 세라믹 코팅을 더해서 무게를 줄이고 열전도율을 높인 코팅 주물냄비를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네오플램 일라가 바로 코팅 주물냄비입니다. 그래서 이 냄비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 집에서 냄비에 코팅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코팅주물냄비 집에서 코팅하는방법 (후라이팬 길들이기) 1. 냄비에 물을 1/2 의 양만큼 부은후, 식초를 1~2스푼 넣어줍니다. (식초를 넣는 이유는.. 2013. 3. 20.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가족은 어디서 만나나? : 전쟁시 비상행동요령 신문에서 "북 포격때 대피소 모르면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 뛰세요"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기사를 유심히 읽다가 눈에 확~ 들어오는 부분이 있었으니... "가족과 헤어졌을때 만날 장소도 미리 정해 놓아라."라는 소방방재청 예방총괄과의 조언이었습니다. 읽고 있던 신문을 내려놓고,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 만약에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가족들 중 당신은 출근해있고... 준이는 학교에 , 현이는 유치원에 있으면 우리 가족은 어디서 만나요?" "신문에서 만날 장소를 미리 정해 놓으라는데?!" "............." 남편은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여보~~우리가족이 만날 장소를 생각해 보세요~~네?" "음... 전쟁이 안일어났는데~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잖아!" 하는 겁니다. 만약을 대비하자는 저의.. 2013. 3. 19.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휴식을 생각하다. 그곳이 어디든 떠나고 싶은 주말입니다. 이제 우리집 꼬맹이 둘 다 학교와 유치원에 소속되어 있다보니~ 훌쩍 여행을 떠나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다녀왔던 여행지의 사진들을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지난 사진을 들춰보니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던 기간에도 숙소사진을 모두 포스팅 용도로 찍었더라구요! (블로거에겐 이게 직업병인듯.....ㅎㅎ) 알펜시아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웰컴 센터에서 예약사항을 확인하고 나면, 사진에 보이는 카드 안에 방키와 2인 무료조식쿠폰, 워터파크인 오션700의 할인권을 줍니다. 알펜시아 리조트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223-9 (대관령면 솔봉로 325) 전화 : 033- 339-0000 체크인시간 : 성수기 오후 3시 / 비수기 오후 2시 ※성수기 기간 :.. 201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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