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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에버랜드 근처 가족 숙소] 용인 리디자인호텔 프리미엄 트윈 객실+호텔 2층 카페 무료스낵바

by 에스델 ♥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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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스델입니다.^^

갑자기 블로그를 쉬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식 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고,

그 이후엔 아들의 방학 숙제를 관리 감독 중입니다.

왜 때문인지 아들 숙제가 꼭 내 숙제인 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요? ㅋㅋ

 

각설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에버랜드에 가고 싶다고 해서

에버랜드 개장 시간부터 폐장 시간까지 신나게 놀아보자는 취지로

에버랜드 근처에 있는 (자동차로 15분 거리) 호텔에 숙박했습니다.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11번길 43 (지번: 중동 845-1)

전화번호 : 031-284-3434

체크인 시간 : 15시

체크아웃 시간 : 12시

무료 Wi-Fi

무료 주차

 

리디자인호텔 건물 모습입니다.

 

리디자인호텔 입구 모습입니다.

호텔 입구에 지상 주차장이 있고,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편리했습니다.

 

리디자인호텔 출입구입니다.

 

리디자인호텔 로비입니다.

호텔 로비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감각적인 느낌!

추가 요금은 현장 결제여서 체크인할 때 아이들 추가 요금 1인당 20,000원과 조식 비용을 결제했습니다.

※1인 추가 시 36개월 이상인 경우 20,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리디자인호텔 로비 측면에 있는 소파 모습입니다.

 

체크인 데스크 맞은편에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벽면에 리디자인호텔 규정 안내문이 있습니다.

리디자인호텔 규정 안내를 읽는 동안 11층에 도착했습니다.

 

깔끔한 느낌을 주는 호텔 객실 복도 모습입니다.

 

객실 문 입구에 소화기와 실내화, 구둣주걱, 비상용 조명등이 있습니다.

 

객실 현관 입구에서 바라본 정면 모습입니다.

현관 입구 쪽에 소파가 놓여 있고 소파 맞은편에 책상이 있습니다.

 

책상 옆에 있는 창문을 열면 보이는 전망입니다.

시티뷰여서 건물과 도로, 그리고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면 주변의 소음이 들리지만, 창문을 닫으면 방음이 잘 되는 편이었어요.

 

책상 쪽에서 바라본 소파 모습입니다.

저는 일단 호텔에서 숙박할 때 고층에 올라오면

완강기가 어디 있는지 꼭 확인합니다.

이유는 생존확률을 좀 높여보려고요. ㅎㅎ

이 객실은 완강기가 소파 옆 구석에 놓여 있었습니다.

 

소파 옆 옷걸이 아래를 보면, 목욕 가운이 마치 새것처럼 비닐 포장되어 있습니다.

호텔에서 주로 옷걸이에 걸려있는 목욕가운만 보다가

이렇게 포장된 목욕가운을 보니 세심하게 신경 쓴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디자인호텔 프리미엄 트윈 객실의 책상 모습입니다.

 

책상 위에 노트북이 있어서 이 노트북으로 인터넷 서핑을 했습니다.

노트북 옆에 메모지와 연필, 전화기가 있습니다.

 

책상 아래에 냉장고가 있습니다.

 

냉장고를 열면 생수 4병과 음료수 4개가 들어 있습니다.

무료 생수를 넉넉하게 주셔서 좋았어요.^^

 

소파에서 바라본 욕실 입구 방향의 모습입니다.

욕실 문은 미닫이문이고, 거울이 있어서 공간이 더욱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욕실 문 앞에서 바라본 침대가 있는 쪽 방향의 모습입니다.

 

리디자인호텔 프리미엄 트윈 객실 침대입니다.

베드 타입은 더블 사이즈 침대 1개 + 싱글 사이즈 침대 1개입니다.

이 객실은 최대 4인까지 머물 수 있습니다.

객실 내 침대 사이즈를 보고 침구를 추가하려고 했는데,

아들이 날씬해서 더블 사이즈 침대에서 3명이 잘 수 있더라고요.ㅋ

☞이 객실은 난방을 히터로 하지 않고, 바닥 난방을 하기 때문에

침구를 추가해서 바닥에 깔고 잘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침대 협탁 위에 마이크로 5핀, 8핀, C타입 커넥터를 지원하는

멀티케이블 휴대폰 충전기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침대 맞은편에 텔레비전이 있습니다.

 

텔레비전이 설치된 벽면 왼쪽의 오픈된 공간은 화장대가 있고 그 옆에 욕조가 있습니다.

 

화장대 테이블 왼쪽 끝에 전기 주전자와 머그잔, 그리고 무료로 제공하는 티백 차와 티백 커피가 있습니다.

 

화장대 테이블 중간에 작은 서랍이 있는데,

서랍 위엔 헤어스프레이, 스킨과 로션이 놓여 있고,

서랍을 열면 다양한 어메니티가 보입니다.

 

리디자인호텔 어메니티를 모두 꺼낸 모습입니다.

욕실 세면대 위에 비누가 있고, 샤워부스 안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랍 안에 있는 어메니티 중 레이디스 세트에 일회용 여성청결제와

일회용 식물성 클렌징폼이 있다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머리빗은 일회용이 아니고 다회용이며 이전에 사용한 사람의 머리카락이

다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서 아쉬웠답니다.

 

화장대 테이블 안쪽에 있는 욕조입니다.

욕조에 수전만 있고, 샤워기가 없어서 샤워하려면 샤워부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텔레비전이 설치된 벽면 오른쪽에는 테라스 공간이 있습니다.

 

욕조 바로 옆 공간이 테라스여서 환기하기에 용이해 보였습니다.

겨울만 아니면 여기 앉아서 차를 마시면 좋을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저는 추워서 사진만 찍고 얼른 들어왔습니다.

 

테라스 창문을 열면 보이는 전망입니다.

 

객실 현관 옆에 있는 욕실 모습입니다.

미닫이문을 열면 정면에 세면대가 있고  세면대를 중심으로 왼쪽은 샤워부스, 오른쪽은 화장실입니다.

샤워부스내에 있는 샤워기는 따뜻한 물이 잘 나오고, 수압도 적절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욕실에 옷이나 수건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과 같은 수납공간 없어서 불편했어요.

(참고로 저는 옷과 수건을 그냥 세면대 아래에 올려 놓았는데 깨끗하지 않아서 약간 찜찜)

 

샤워부스 안에 들어가면 벽면에 스팀 사우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잘 작동되는지 살포시 눌러보니~ 안개처럼 미세한 수증기가 분사되었습니다.

객실에서 습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어서 이것이 바로 진정한 호캉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화장실에 비대가 있습니다.

 

욕실 미닫이문을 열어놓으면 화장실이 잘 보이는 구조여서 문은 잘 닫아두는 걸로...

 

객실을 둘러본 후 리디자인호텔 2층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카페로 가는 길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벽면은 연예인의 사인이 담긴 액자로 채워져 있습니다.

 

리디자인호텔 카페 입구에서 바라본 내부 모습입니다.

안쪽에 무료 스낵바가 있고, 아침에는 이곳에서 조식을 제공합니다.

 

카페도 아늑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방문한 시간에 카페에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카페 안에서 바라본 창가 방향의 모습입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 야외 테라스 모습입니다.

 

리디자인호텔 무료 스낵바 안내입니다.

객실 이용고객에 한해 무료 스낵바 서비스를 제공하며

조식 시간 (매일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에는 스낵바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카페 안쪽에 있는 무료 스낵바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컵라면과 과자, 커피, 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료 스낵바에 있는 컵라면입니다.

이곳에서 아들이 야식으로 컵라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자레인지 위에 원두커피 티백과 현미 녹차 티백이 있습니다.

원두커피 티백은 제가 먹어보니 커피가 연하게 우러나더라고요.

진한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호텔 밖 가까운 카페에 찾아간 사실은 안 비밀! ㅎㅎ

 

객실의 청결을 위하여 무료 스낵바 음식물은 객실 내 반입을 금지합니다.

호텔 고객을 위한 좋은 서비스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무료 서비스라고 마구마구 챙겨가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무료 스낵바에 있는 간식입니다.

참 크래커, 초코파이, 참ing 치즈크림, 빅파이, 쌀과자, 쿠크다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버랜드 근처 가족 숙소로 리디자인호텔은 호텔 서비스와 룸 컨디션이 모두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층간 소음이 있었습니다..

제가 11층 객실을 이용했는데 12층 객실에서 아이가 우다다~~~ 뛰는 소리가 잘 들렸답니다.

다행스럽게도 위아이가 잠들고 난 이후엔 매우 조용했습니다.

위층에 누가 머무느냐에 따라 층간 소음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호텔 근처에 식당이 많아서 식사하러 나가기에 위치가 괜찮은 듯...

 

이상, 가심비(가격대비 마음의 만족도)가 좋고 디자인이 훌륭한 용인 리디자인호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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