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일홍1 가을이 왔다! 제11회 드림파크 국화축제 가을이 왔습니다. 신문을 읽던 남편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가을에 하늘은 높고~ 여자는 살찐데..." "당신은 좋겠다!" 남편의 뜬금없는 좋겠다는 말에 제가 물었습니다. "왜요?" "살쪄서..." "여보! 우리 국화 보러 갈까?" 남편이 말했습니다. "싫어요!"(저는 방에 콕 ~ 박혀 있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왜? 날씨도 좋은데 우리 나가자!" "그냥 집에 있을래요..." "국화 보러 가면 맛있는 거 사줄게!" "네~~~ 좋아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제가 홀라당 넘어가는 한마디 말 "맛있는 거 사줄게!" 남편이 맛있는 거 사주면 저는 "호로록 ~ 호로록~~~ 먹지요~~!"이래서 하늘은 높고 저는 살이 찌는 것인지도... 그렇게 저는 남편과 국화를 보기 위해 제11회 드림파크 .. 2014. 9.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