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스타킹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에스델입니다.
제가 바지보다는 치마 입는 걸 좋아하거든요.^^
오늘은 스타킹에 올이 나가 버려야 하는데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서 활용하려고
머리핀을 만든 이야기입니다.
오늘의 만들기 재료인 올 나간 스타킹입니다.
스타킹을 활용한 머리핀 만들기 재료 : 스타킹, 스팽글, 진주 감은 빼빼로 핀대, 비즈공예용 구슬, 공예용 철사
1단계 : 공예용 철사를 사진의 모양으로 구부려줍니다.
공예용 철사는 쉽게 휘어지기 때문에 다른 도구 없이 손과 가위로 충분하게 모양을 만들고 절단할 수 있습니다.
2단계 : 구부려준 공예용 철사의 겉면에 스타킹을 잘라서 감싸줍니다.
감싸준 후 아랫부분은 실 또는 공예용 철사로 묶어 주면 됩니다.
3단계 : 2단계와 똑같은 방법으로 5개를 만들어 줍니다.
4단계 : 3단계에서 만든 모양을 검은색 실로 하나씩 연결해서 사진처럼 바느질해 줍니다.
5단계 : 바느질로 모두 연결하면 꽃 모양이 됩니다.
6단계 : 바느질로 연결하면 중간 부분에 스타킹 끝 부분이 모여서 보기 싫습니다.
이 부분을 스팽글을 바느질해서 가려줍니다.
7단계 : 스팽글 바느질이 끝나면 비즈를 얇은 공예용 철사에 끼워서 사진과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둡니다.
8단계 : 비즈는 꽃을 예쁘게 꾸며주는 용도입니다.
가는 철사가 스타킹을 통과 하므로 원하는 위치에 꽂아 주면 됩니다.
저는 스팽글을 중심으로 꽃잎의 중앙에 비즈가 보이도록 꽂아 주었습니다.
9단계 : 뒤쪽으로 통과한 철사를 한데 모아서 꼬아줍니다.
10단계 : 머리핀 대에 꼬아준 철사를 연결해 묶어 줍니다.
머리핀 대의 가격은 1개 1,100원입니다.
이번에 올 나간 스타킹을 활용해서 머리핀을 만들려고 머리핀 대를 하나 샀습니다.
진주 장식이 감겨 있지 않은 머리핀 대는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11단계 : 꼬아준 철사 부분을 안전하게 마감하기 위해서 글루건을 이용해서 라벨을 붙여주었습니다.
"HAND MADE"
핸드 메이드 라벨은 10장 단위로 살 수 있고, 가격은 10장에 600원입니다.
한번 사두면 이곳저곳에 붙일 수 있습니다.^^
머리핀을 만드는 재료 대부분은 집에 있던 것이고, 산 건 머리핀 대와 라벨이라
총 재료비는 1,700원입니다.
12단계 : 머리핀 중앙에 구슬 장식을 하는 것으로 올 나간 스타킹을 활용한 머리핀 만들기가 끝났습니다.
착용 샷입니다.
머리에 대충 꽂고 찍어서 죄송~~~
저는 머리에 스타킹 꽂고 다니는 여자입니다.ㅋㅋ
시중에 파는 것보다 어설프지만
언제나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데 의의를 둡니다.
이상, 올 나간 스타킹을 활용해서 머리핀 만든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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