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가끔 한정식이 먹고 싶으면 종종 들리는 곳인데~
동네 맛집이라 한 번도 사진기를 들고 간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 그 식당에 파는 떡갈비가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둘째 아들 때문에 이번에는 사진기를 들고 가서 사진을 찍어 왔답니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157-1
전화번호 : 02-3143-3737
영업시간 : 오전 11: 30 ~ 오후 10 : 00
부지깽이 입구입니다.
11월 30일까지 오픈 2주년 이벤트로 3인 이상 방문 시 1명은 무료
6명 이상 방문 시 2명이 무료인 행사를 진행 중이어서 1명은 공짜로 먹고 왔답니다.
메뉴는 한우 떡갈비 정식, 한돈 떡갈비 정식, 고추장 떡갈비 정식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아들이 좋아하는 한돈 떡갈비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입니다.
테이블 세팅 모습입니다.
부지깽이 실내 모습입니다.
소파석입니다.
계절 죽은 때에 따라 바뀝니다.
지금은 타락죽을 줍니다.
파인애플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입니다.
잡채입니다.
흑임자 떡볶이입니다.
가문어 초무침입니다.
양장피입니다.
우엉 탕평채입니다.
오이 고추 된장 무침입니다.
명이나물, 알타리 피클, 마늘장아찌입니다.
음식이 모두 놓여 있는 사진입니다.
엄마가 사진 찍는 걸 기다려주지 않고 열심히 폭풍 흡입하던 아들입니다.ㅎㅎ
오색나물 골동반입니다.
삼베에 쌓여 있는 것은 보리밥입니다.
오색 나물이 담겨있는 그릇에 보리밥을 넣고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고 비벼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육개장입니다.
육개장은 각자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떡갈비입니다.
고기와 채소가 잘 버무려져 있어서 식감이 좋습니다.
식사를 마치면 후식으로 시원한 오미자차가 나옵니다.
식당 입구에 원두커피 기계가 있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꼭 한 잔 가지고 나옵니다.^^
예전에는 가마솥 밥에 된장찌개, 그리고 다른 몇 가지 음식들이 더 나왔는데...
메뉴가 비빔밥으로 바뀌면서 나오는 음식들도 간소화되었습니다.
다른 건 변해도 떡갈비 맛은 변하지 않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떡갈비만큼은 변함없길 바라며...
이상, 아들이 뜬금없이 이 집 떡갈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포스팅하게 된 에스델이었습니다.
★ 현재 이 업체는 폐업하였습니다.
'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운 샤브샤브&샐러드바 신촌점 : 무한리필 샤브샤브 (44) | 2015.04.02 |
---|---|
영진 보리밥 :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흑맥'을 사용하는 보리밥집 (52) | 2015.02.03 |
[파주프로방스맛집 메주꽃] 꽃과 음식의 만남 메주꽃소반 (80) | 2014.10.30 |
[연천카페] 허브빌리지내 커피 향 가득한 커피팩토리 (74) | 2014.10.28 |
[연천허브빌리지맛집]허브향 가득한 파머스테이블 (66) | 2014.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