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 여러가지 교통수단이 있지만, 괌을 돌아다니며 진짜 '괌'을 체험해 보기 위해서 렌터카를 빌렸습니다.
렌터카를 타고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점심을 먹기 위한 장소인~
괌 웨스틴 호텔 1층에 있는 레스토랑 TASTE(테이스트)입니다.
렌트카는 제주항공 핏 라운지 괌을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렌터카 차종은 ROGUE 입니다.
렌터 비용은 70$ 입니다.
제주항공 FIT 라운지의 주요 업무는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픽업서비스,
괌 관광상품과 렌터카 예약등 기존 여행사가 하던 일을 대행해주고 있습니다.
호텔 체크 아웃시에 짐도 보관해 주고,
유모차, 휴대폰, 어댑터등을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그리고 교통사고나 여권 분실등 각종 사고에 대한 지원 서비스와
의료지원(통역서비스)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괌 자유 여행객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는 곳입니다.
렌터카 업체에서 아이들 부스터를 대여시에는 1일 6$의 비용이 듭니다.
제주항공 핏 라운지 괌에서 부스터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24$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렌터카 풀 커버리지 보험(1일 $7.50)은 들고, 한글 지원 네비게이션은 대여(1일 $7.50)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지도만 보고도 어디든지 갈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딘지도 모르는 길을 헤멘다는건 공포심을 조장합니다....
그래서 예약한 점심을 먹지 못할까봐 많이 걱정했습니다.
(또한, 용감하게 대여하지 않았던 한글 지원 네비게이션 생각이 간절했답니다.)
이제 느낌 아니까 ~~~ 전 어디를 가더라도 꼭 네이게이션 양의 말을 듣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아빠가 어디를 가는지는 전혀 궁금해하지 않고...
다만, 신호등이 세로로 매달려 있다는 사실만 신기해 했습니다.
다행히 예약 시간에 딱 맞춰서 괌 웨스틴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웨스틴 호텔 1층에 있는 테이스트 로비입니다.
테이스트 입구입니다.
테이스트 운영시간입니다.
런치 뷔페는 월~토요일 11:30 am ~ 2:30 pm 입니다.(예약필수)
일요일 11:00 am ~ 2:30 pm 입니다.
테이스트 내부 모습입니다.
테이블 세팅 모습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아이스티가 제공됩니다.
각종 요리들...
샐러드 코너입니다.
런치 뷔페는 해산물 뷔페로 운영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양한 해산물들을 접시에 담아서 요리사에게 전해주면 ~
철판에 맛있게 조리해 주신답니다.
바로 이곳에서 해산물을 요리해 주십니다.
철판에서 조리된 해산물입니다.
껍질 까는 도구를 이용해서 해산물을 열심히 먹었습니다.
우동을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만들어주신 우동입니다.
우동 맛은 우리가 흔히 먹는 우동과는 좀 다릅니다.
향신료 맛이 강한 우동이었습니다.
딤섬 코너입니다.
예쁜 딤섬들은 다 제쳐두고...
아이들은 그냥 만두만 먹더라구요...
다양한 롤이 있는 코너입니다.
바삭한 새우튀김은 맛있었고,
롤은 밥이 너무 많아서~~~~ 제 입맛엔 좀 ....
조각케익과 푸딩코너입니다.
빵과 쿠키가 있는 곳입니다.
디저트가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케익들...
과일 입니다.
녹차 아이스크림과 초코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준이가 좋아하는 녹차 아이스크림위에 토핑을 뿌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과 맛있는 디저트까지 잘 챙겨먹었습니다.
가격은 성인 27$ , 아동 13.5$ 입니다.
10% Service CHG 6.75$를 포함하여 Total 74.25$ 를 지불했습니다.
이상, 렌터카로 괌 맛집에 지도만 보고 찾아간 남편에게 무한 감사를 보내는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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