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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이야기

데칼로 분위기 있게 휴대폰케이스 리폼하기

by 에스델 ♥ 201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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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주 간단한 리폼을 했습니다.

리폼의 주제는 휴대폰케이스입니다.

휴대폰 약정 기간인 2년을 꽉 채운 저의 휴대폰은

휴대폰 케이스가 낡아서 휴대폰까지 낡아 보입니다.

휴대폰 케이스의 칠이 벗겨진 모습이 보기 싫어서 

휴대폰 케이스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휴대폰케이스 리폼 준비물 : 휴대폰케이스, 데칼, 바니쉬, 붓

 

휴대폰 케이스를 새로 사면 좋겠지만...

2년 전 휴대폰을 구매할 때 

휴대폰 대리점에서 공짜로 주셨던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공짜로 받은 휴대폰 케이스의 최대 단점인 밋밋함을 보강하기 위해 

제가 좋아하는 장미가 그려진 데칼을 이용해서 리폼했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것이 오늘의 주인공인 입니다.

데칼은 스티커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조금 다른 특성이 있는 리폼재료입니다.

스티커는 붙인 자국이 남지만 데칼은 마치 그림을 그린 것처럼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하고 데칼을 붙여주는 것 만으로도 멋진 소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휴대폰케이스를 리폼하기 위해서 먼저 가위로 데칼을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어야 합니다.

사진 속 데칼은 제가 미리 잘라 놓은 데칼입니다.

1. 데칼의 비닐 부분을 제거합니다.

 

2. 붙이고자 하는 물건 위에 데칼을 붙여 줍니다.

데칼 종이 위에 물을 바른 다음 10초 정도 기다립니다.

 

3. 데칼 위의 물기와 기포를 제거한 후 천천히 종이를 제거해 줍니다.

 

데칼이 휴대폰케이스에 부착된 모습입니다.

 

4. 데칼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 데칼 위에 바니쉬(코팅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만든 주방세제통입니다.

5년 전에 리폼해서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바니쉬를 칠해주면 표면을 먼지나 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바니쉬를 칠한 부분이 처음에는 하얗게 보이지만 마르면 투명해집니다.

 

바니쉬를 칠하고 건조해 완성한 휴대폰 케이스입니다.

 

데칼을 붙여주는 것만으로 저만의 분위기 있는 휴대폰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집에 있던 재료들로 리폼한거라 재료비는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사용하지 않았던 공짜 휴대폰케이스도 이참에 사용하게 되었고,

낡아 보이던 휴대폰도 새 옷을 입으니 예뻐 보입니다.^^

 

이상,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리폼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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