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들에게 쓴 편지1 편지쓰기 싫었던 엄마의 꼼수 : 편지지 꾸미기 어제 하교길에 아들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오늘은 선생님이 엄마한테 숙제를 내 주셨어요!" "뭔데?" "나한테 편지를 써야 돼요!" "그래! 알았다. 집에가서 써주마!" 집에 도착해서 작은 편지지에 편지를 조금 쓰면 되는줄로 생각하고... 아주 흔쾌하게 대답을 했던 저랍니다. 그런데... 알림장을 펼쳐보니.... 두둥~~~~~ 이제 한달에 한번씩 저는 아들에게 편지를 써야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했던 작은 사이즈의 편지지가 아니라.... A4 용지 보냅니다! 이 한줄에 당황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준이 담임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A4 용지 입니다. "준아~ 엄마는 너 매일 봐서 쓸 말이 없는데.....어쩌지?" "그냥 너의 이름 적고, 글자는 최대한 크게 쓰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편지쓰기를 마치면 .. 2013. 3.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