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림 그리기1 아이들을 바라보는 남편과 나의 시각 차이 날씨가 포근해진 요즘 아이들은 안방의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창틀 위에 스케치북을 올려놓은 다음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그려보겠다는 야심찬 의도로 출발한 그림은 언제나 창밖 풍경과는 거리가 멀답니다...ㅎㅎ "엄마! 나 그림 그리고 있어요!" 라고 저에게 말하는 중입니다. 제가 집안일을 하고 있을때 있었던 일입니다. "여보! 여기로 빨리 와 봐!" 남편이 저를 불렀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풍경이 있어!" "네?" 하고 얼른 달려가 보았더니... 아이들이 나란히 창가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여보~ 우리 아이들 진짜 멋지지?" "어쩜 저렇게 예쁜 자세로 앉아서 창가에서 그림을 그릴 생각을 했을까?" 남편은 아이들의 사랑스런 뒷모습에 대한 찬사를 끊.. 2013. 5.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