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릉베니스하우스1 강릉 베니스하우스 펜션 산타마리아 객실 우리 가족은 아주 가끔 갑자기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있는데~ 서울에서 출발할 때(2월 28일 서울에 함박눈이 내린 날)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강원도로 향할수록 눈발이 약해질 거라 기대하며 가는 도중 오히려 강원도에 가까워질수록 눈발이 거세졌습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멋진 겨울 왕국이었지만 그런 멋진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도로가 미끄러워서 온 마음을 날씨 상황과 차량 흐름에 집중해야만 했습니다. 제가 운전을 했냐고요? 아니죠~~ 운전은 남편이... 저는 그냥 신경만 썼습니다. ㅋㅋ 저녁부터 내릴 거라고 예보되었던 강원도 지역의 눈은 그날 오후부터 지속적으로 내려서 도로 상황이 정말 좋지 못했습니다. 고속도로를 시속 20km로 달려보긴 처음이었거든요. ㅠㅠ 평소 3시간이면 도착하는 거.. 2016. 3.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