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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엠클리프, 바다가 보이는 하늘정원이 있는 영종도 절벽카페

by 에스델 ♥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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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의 3대 절벽 카페로 유명한 엠클리프 카페 이야기입니다.

※3대 절벽 카페는 영종도, 부산, 제주도에 있습니다.

이 카페는 올해 2월 초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그 글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다는 뜻) 중이라

예전에 다녀온 카페를 추억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이러다 과거란 과거는 다 소환할 태세입니다. ㅋㅋㅋㅋ

 

현재 코로나 19 거리두기 강화로 포장(take-out)만 됩니다.

★(야외 테라스에서도 취식 불가능)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51-30 엠클리프
  • 영업시간 : 월~일 10:30~22:00 (라스트 오더 21:20) 
  • 방송 출연 : 생방송투데이 2653회 2020.09.07. 방영, 도시 어부 촬영지
  • 연중무휴
  • 전화 : 032-711-3334

엠클리프 외관

MCLIFF 카페 이름은 마시안 해변이 보이는 절벽 위에 있는 카페라는 뜻입니다.

카페에서는 "M"(엠)의 의미를 1. 마시안 2. 맛있는 3. 매력적인 이렇게 3가지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저는 마시안 해변이란 지리적 의미가 가장 마음 에듭니다.

나머지는 주관적이라...

카페 주차장 

카페 건물 맞은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후 바라본 카페 후문 방향의 모습입니다.

카페 1층에서 하늘 정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하늘 정원은 사유지로 카페 이용 시에만 입장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정면에 그네 의자와 벤치가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 옆에 있는 빨간색 공중전화 박스는 풍경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느낌이었어요.

하늘정원에 있는 카페 포토존입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었습니다.

하늘정원 측면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한글로 엠클리프라고 쓰여 있는 곳 앞에서 내려다본 해안선이 아름다웠습니다.

남편이 바다 전망을 즐기기 위해 난간 가까이 다가갈 때 찰칵!

시시각각 변하는 서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카페에 데려와준 고마운 남편입니다.

저는 그냥 남편이 가자는 대로 잘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

"지친 하루 생각을 비우고, 마음은 채워가세요."

하늘정원에서 카페로 가는 연결 다리 앞에 있는 글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을수록 복잡하니 최대한 비우고, 마음은 아름다운 풍경이 주는 기쁨으로 가득 채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정원과 카페를 연결하는 다리를 지나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페 건물 쪽에서 바라본 하늘 정원 방향의 연결 다리 모습입니다.

카페 3층 야외 테라스 모습입니다.

3층 테라스 난간 유리에는 감성적인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우리 지금, 여기 엠클리프에서"

"바람이 참 좋다"

"또 오고 싶은 엠클리프 안녕" 등등...

위에 쓴 글이 띄엄띄엄 유리에 있어서 천천히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고요.

사진을 찍으면 인스타 감성이 느껴지는 유리 난간이었습니다.

카페 3층 내부 모습입니다.

카페 내부에서도 창을 통해서 전망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입문에 카페 이용 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카페 2층 내부 모습입니다.

개방감이 느껴지는 통창이 멋지죠?

제가 카페 오픈 시간에 방문해서 사람이 없었습니다. 

벽 쪽에 유아용 식탁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 계단에서 바라본 1층 모습입니다.

카페 1층 내부 모습입니다.

1층 출입구입니다.

카페 1층 안쪽에서 바라본 주문하는 곳 방향의 모습입니다.

MCLIFF는 가파른 절벽을 깎아서 만든 카페여서 주문하는 곳의 오픈 키친 벽면이 바로 절벽입니다.

절벽을 그대로 인테리어의 요소로 활용한 센스가 돋보였어요.

주문하는 곳 바로 앞에 있는 맛있는 빵입니다.

이 앞에서 어떤 빵을 먹을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ㅋ

빵을 열심히 잘라서 먹던 중에 갑자기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블로거 직업병)이 들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빵의 원래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그래도 빵순이가 빵을 앞에 두고 사진을 찍는 이성을 되찾았다는 건 굉장한 일이니 예쁘게 봐주세요. ㅎㅎ

카페 1층 입구에 있는 야외석입니다.

카페가 한적한 시간에 방문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카페는 노을 맛집으로 유명하기에 저녁 시간에 많이 방문하는 듯...

MCLIFF 카페에서 아쉬웠던 점은 카페 메뉴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싼 느낌이었어요.

여행 간 기분으로 멋진 경관을 즐기는 값이라고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이상, 바다가 보이는 멋진 전망이 열일하는 카페 MCLIFF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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