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이야기

바다전망이 멋진 영종도 마시랑카페

by 에스델 ♥ 2020. 12. 22.
728x90
반응형

예전에는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지면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영종도로 드라이브를 가곤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후 집 밖으로 나간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렇게 나들이했던 시간이 그리워졌습니다.

그래서 예전 사진을 꺼내 보았답니다. 

영종도 마시랑 카페는 올해 1월 말에 다녀온 곳인데 그때는 제가 블로그를 쉬었더라고요. ㅎㅎ

 '랜선 여행'이란 핑계로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블로그에 담아봅니다.

  • 주소 : 인천 중구 마시란로 163
  • 전화번호 : 032-747-1239
  • 영업시간 :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 연중무휴
  • 주차 가능

마시랑 카페 외관

드라이브의 목적이 '경치 감상'이어서 이왕이면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가고 싶었습니다.

마시랑 카페는 마시안 해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제가 원하는 조건에 딱 들어맞는 카페였습니다.

주차장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

표지판을 보고서 이곳이 3년째 맛집으로 선정된 집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경치를 즐기려고 방문한 곳이었는데 맛집이기도 하다니 횡재한 느낌이었습니다.

카페 출입구

주차 후 카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주문하는 곳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마시랑 빵

주문하는 곳 맞은편에 마시랑 빵공장에서 만든 빵이 있습니다.

빵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특색 있어 보였습니다.

제가 이 카페에 방문하기 바로 직전에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에 빵은 사지 않고 구경만 했습니다.

만약 배부른 상태가 아니었으면 빵순이인 저는 여기서 이성을 잃었을 거예요. ㅋㅋ

카페 메뉴판입니다.

제가 진한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가 기본 2 샷이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가 불러도 커피는 들어가는 법이라 자연스럽게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마시랑 카페 2층 모습

바다 전망을 즐기고 싶어서 주문 후에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은 북적북적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미 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창가 쪽엔 자리가 없어서 사진만 찍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지금은 꿈같은 풍경이기에 복잡하고 소란스러웠던 이런 분위기조차도 그립습니다.

2층 해변이 보이는 창가 자리 맞은편 방향의 모습입니다.

마시랑 카페 1층

마시랑 카페 1층 모습입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카페여서 유아용 식탁 의자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저는 이날 카페 1층 벽 쪽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벽 쪽에 앉아야 마음이 편한 심리상태였던 건 아니고요.

이곳에 방문한 날 한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4명인 날이어서 최대한 사람이 없는 쪽에 앉고 싶었습니다.

카페 옥상

커피를 마시고 카페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본 드넓게 펼쳐진 바다 전망이 멋졌습니다.

카페 1층 창가 자리

카페 1층에 있는 창가 자리에서도 바다가 잘 보입니다.

빈자리가 없어서 이렇게 살짝 구경만 했어요.

마시안 해변

카페 후문으로 나오면 이렇게 바로 앞에 해변이 있습니다.

전망이 정말 멋지죠?

해변가에서 바라본 마시랑 카페 후문 방향의 모습입니다. 

우리 집 귀요미 둘째 아들이 넓은 잔디밭을 보고 신나서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초상권 보호를 위해 얼굴을 가렸지만 사진에서 외투를 반만 걸치고 뛰는 아이를 찾으시면 됩니다. ^^

마시랑 카페 정원

아들이 신나게 뛰어다녔던 마시랑 카페 정원입니다.

정원에 사람이 없어서 한적한 분위기였어요.

카페 정원에 있는 그네 의자에 앉아서 바다를 조망한 아들의 뒷모습입니다.

뒷모습 보호도 철저하죠?ㅋ

마시랑 카페 포토존

카페 앞 해변가 쪽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유명한 카페의 특징은 대표적인 포토존이 있다는 것!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카페 앞 해변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전망에 마음에 들어서 드라이브의 목적이 초과 달성된 날이었습니다.

마시안 해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그렇게 멋지다고 하던데...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라 보지 못하고 온 것이 아쉽습니다. 

언젠가 이곳에서 멋진 일몰을 보게 되길 바라며...

이상, 바다 전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영종도 마시랑 카페 이야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