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로보파크는 2005년 12월 28일에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로봇 상설전시관입니다.
장래희망이 로봇공학자인 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방문해 보았습니다.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평촌로 655 부천테크노파크 4단지
영업시간 : 10시부터 18시까지 (매표마감 17시)
전화 : 070-7094-5479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추석 전일과 당일
관람료 : 어른 5,000원 / 어린이 3,000원 / 청소년(중학생~대학생) 4,000원
※4세 미만과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입니다.
부천로보파크 입구입니다.
주차요금은 평일과 토요일에 무료 1시간이고, 이후 30분당 500원입니다.
일요일에는 3시간 1,000원입니다. (3시간 이후 3,000원)
부천로보파크 건물 앞 광장에 있는 대형 로봇 조형물입니다.
로보파크 매표소이자 선물샵입니다.
로보파크 1층 입구입니다.
1층 출입문 입구에 있는 입장권을 인식하는 리더기입니다.
입장권에 있는 바코드를 아래쪽 리더기에 살짝 대면 자동문이 열립니다.
그런데 바코드를 인식시키지 않아도 사람이 문 가까이 가면 문이 열린다는 사실.(자동문의 위엄)
입장권은 뻘쭘하게 주섬주섬 챙겨 넣었습니다. ㅋㅋ
1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놓여있는 신기한 모금함입니다.
아이들이 호기심에 동전을 하나 넣어보더니~
신기하다면서 제 지갑 속 동전을 모두 털어 넣었어요. ^^;
1층 출입문이 열리면 반갑게 맞아주는 로봇 캐릭터입니다.
로봇에 대한 안내 글입니다.
1층에는 로봇 모형과 4D 영상관이 있습니다.
4D 영상관 입구입니다.
영화는 매시간 정각마다 상영되고 소요시간은 15분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앙에 있는
래더보이(사다리 로봇) 입니다.
래더보이는 신장은 120cm, 몸무게 30kg인 사다리를 오르락내리락하는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얼굴을 좌우로 움직일 수 있고 센서를 통해 사람의 인체를 감지해서 움직입니다.
로보파크 2층에 있는 따라쟁이 벽입니다.
아이들의 자세를 인식해서 그 자세대로 벽에 불이 켜집니다.
2층 로보파크 전시관 일부 모습입니다.
전시투어(설명) 시간이 되지 않아서 한적한 모습입니다.
전시투어(설명)는 매시간 20분마다 2층에 있는 변신로봇 앞에서 시작됩니다.
소요 시간은 30분이고 전시투어에 참여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는 로봇이 있으므로
바쁜 일이 없다면 개별관람보다는 전시투어를 하시길 바랍니다.
2층 반대쪽 전시장 일부 모습입니다.
로보파크 포토존이 있고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로봇 청소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 전시장에 있는 로봇과 함께 춤을 전시물입니다.
산업용 로봇 전시물입니다.
로봇의 발전과 종류에 대한 안내 글을 읽으면서 로봇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2층 전시물입니다.
곡을 연주하는 로봇과 군무를 추는 강아지 로봇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투어 시간이 되길 기다리면서 아이들과 2층 전시실을 한 바퀴 둘러 보았답니다.
이외에도 사진을 찍지 않은 다양한 로봇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투어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관람하게 되는 변신 로봇입니다.
이곳에서 음악에 맞춰 로봇이 자동차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마술하는 로봇입니다.
이 로봇은 전시투어 시간에만 작동됩니다.
로봇이 보여주는 간단한 마술을 이곳에서 관람하고 이동했습니다.
물의 여정입니다.
물의 여정은 자연의 소리와 음악 그리고 영상이 어우러지면서 시작됩니다.
192개의 고성능 네트워크 스텝 모터 제어기가 각각의 물방울을 움직여 연출하는
키네틱 아트로 과학기술과 예술이 만나 이루어진 전시 로봇 퍼포먼스입니다.
※키네틱 아트란? 움직임을 중시하거나 움직임을 주요 요소로 하는 예술작품입니다.
귀여운 로봇 강아지들의 춤은 전시 투어 시간에만 볼 수 있습니다.
현이가 유치원에서 사용해봤다면서 좋아했던 아이로비큐입니다.
탈춤 로봇입니다.
2층에 있는 로봇 스포츠존입니다.
로봇 스포츠존에서 축구로봇, 서바이벌 테니스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볼수 있고
로봇 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로보파크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가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기반 인간형 로봇인 '마루와 아라'도 있답니다.
주 전시물은 대부분 2층에 있고 관람을 마친 후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3층에 있는 로봇조형물입니다.
3층에 와서 본 댄싱크루입니다.
이곳에서 로봇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공연을 합니다.
3층에서 현이가 가장 좋아했던 전시물인 로봇 물고기입니다.
로봇 물고기가 움직일 때마다 방긋방긋 웃는 현이가 귀여웠습니다. ㅎㅎ
3층에 있는 북카페입니다.
조용히 책을 읽는 공간이랍니다.^^
모션게임로봇과 게임을 하는 현이 모습입니다.
다양한 로봇 전시물을 주의 깊게 관람하는 현이였습니다.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면서 체험해 보는 공간입니다.
전시투어를 마치고 자유롭게 체험하고 관람하면서 시간을 보낸 후
마무리는 1층에 있는 선물 가게인 로보샵에서 했습니다.
아이들은 선물샵에 가기 위해서 관람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장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공간이어서요.ㅎㅎ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의 직업 체험 세계를 넓혀주기 위해서 방문한 로보파크에서
고학년인 큰아들 준이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저학년인 둘째 아들 현이가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학년 학생에겐 유치해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그저 그런 반응이 나오고
저학년 학생에겐 신선한 볼거리를 주는 곳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로보파크에 다녀와서 아들이 탐구활동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준이는 앞으로 로봇공학자가 되면 '좋은 선생님'로봇을 만들고 싶다고 적었더라구요.
특히, '좋은'에 별표를 가득 쳐서 인상적이었던...
마치 좋은 선생님에 한이 맺힌 듯한.... ㅋㅋㅋㅋ
이상, 앞으로 아들이 만들어낼 '좋은 선생님' 로봇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엄마 에스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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