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아셀펜션 바베큐 세트(아셀푸드)와 아셀펜션 조식

저는 펜션 숙박의 하이라이트, 펜션의 꽃은 바베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셀펜션에 머문 날

저녁에 바베큐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셀펜션은 아셀푸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셀푸드는 바베큐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셀 양식장에서 직접 양식하는 새우와 제철에 직접 재배해서

사용하는 쌈 야채와 구이 야채가 아셀 푸드의 특징입니다.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641 아셀푸드

전화 : 010-9949-9050

 

아셀펜션은 객실마다 단독 바비큐장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머물렀던 킨포크 객실 바비큐장 입구 모습입니다.

 

예약해 놓은 바베큐 세트가 식사 시간에 맞춰 바비큐장 안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준비된 스티로폼 박스를 열어 봤습니다.

 

아셀푸드를 소개하는 광고지가 제일 위에 살포시 올려져 있습니다.

 

바베큐 세트는 국내산 1등급 냉장 삼겹과 목삽겹,

쌈 야채(상추, 깻잎, 고추), 구이 야채(단호박, 버섯, 양파), 햇반, 김치, 생수, 쌈장, 물티슈, 젓가락,

접시, 육개장 사발면, 음료수, 무쌈, 모듬수제소시지, 새우, 허브소금, 겨자소스, 편마늘,

마늘장아찌,고구마가 제공됩니다.

 

고기를 구울 때 이용한 홈핑 그릴입니다.

 

아셀펜션에서 홈핑 그릴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숯불구이를  

이렇게 테이블에서 바로 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그릴에 숯불구이를 하면 연기가 많이 나는 편인데

홈핑 그릴은 연기가 덜 나고 고기가 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덧붙여, 화력 조절이 쉬워서 고기 구울 때 편하고 숯불의 화력도 좋더군요.

제가 느낀 홈핑 그릴 단점은 일반 그릴보다 고기에 스며드는 숯불 향은 조금 덜한 느낌이었어요.

홈핑 그릴에 대한 글이 길어졌는데~ 새로운 물건을 접해본 한 인간의 감탄사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탄사가 더럽게 길죠? ㅋㅋㅋㅋ)

기술력의 발전은 항상 놀랍습니다.

 

스티로폼 박스에서 바베큐 세트를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쌈 야채입니다.

아셀푸드에서 직접 재배하는 야채는 깨끗하게 씻어져 있는 상태라 바로 먹으면 됩니다.

 

구이 야채 모습입니다.

구이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려 있습니다.

 

쌈장2개 , 허브 소금, 초고추장, 겨자소스, 마늘편채, 마늘장아찌입니다.

 

국내산 냉장삼겹목살입니다.

 

아셀 양식장에서 키운 새우와 꼬마맛김치, 수제 모듬 소시지입니다.

 

홈핑 그릴에서 고기와 고구마, 마늘을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펜션에서 먹는 바베큐는 역시 꿀맛입니다.

 

아셀펜션 조식입니다.

아셀펜션은 햇반과 컵라면, 꼬마맛김치를 조식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블로그에 글을 쓸 때 꼼꼼하게 기록을 남기는 편이라

종종 광고 글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해를 받을 때마다 깊은 빡침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꼼꼼하게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 결과적으로 나 자신을 돕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 블로그가 변방의 블로그라 몇 명이나 이 글을 볼지 알 수 없지만,

단 한 명이라도 이 글을 통해 알고 싶었던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걸로 저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 1을 준 사람이 되는 것이고...

저는 저의 소중한 추억을 꼼꼼한 기록으로 남겨서 좋은 것이고...

그렇게 주고받는 도움 속에서 우주 대통합의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서로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희한한 소리를 참신하게(?)하는 블로거 에스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