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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는 예쁜 꽃 오니소갈룸 두비움 분갈이 방법 : 베들레헴 별꽃 남쪽에 봄꽃 소식이 가득한 요즘 서울의 봄은 어디쯤 와 있는지 궁금해서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에 다녀왔습니다. 안산 허브 동산에 꽃이 있을 거란 생각으로 발걸음을 했는데~ 황량한 풍경이었습니다. 아마도 안산벚꽃축제 기간에 맞춰서 허브 동산에 꽃을 심을 계획인 것 같습니다. 꽃이 없는 허브 동산을 뒤로 하고 안산방죽으로 향했습니다. 안산방죽에 있는 오리입니다. 아들 현이가 오리에게 말합니다. "오리야! 이리와!" 아들의 말을 들으며 저는 생각했습니다. "오리 말고 봄꽃이 빨리 이리 오면 좋겠다!" 준이는 살금살금 오리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오리는 어떻게 알았는지 금세 방향을 바꿔서 반대로 가버립니다. 오리의 역공작! 안산에 꽃은 없었지만, 새순을 틔우는 식물을 보며 봄을 느꼈습니다. 벚나무가 .. 2015. 3. 24.
마메종 세라믹 드리퍼 PINK(KONO형) : 플라스틱 드리퍼와의 차이점 집 안에 향기로운 커피 향이 가득해지는 핸드드립 커피는 커피를 추출하는 추출 방법의 하나입니다.이렇게 집에서 핸드드립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기본적인 도구가 있습니다.그라인더, 드리퍼, 드립 서버, 여과지, 드립 포트 중에서 오늘은 드리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드리퍼 브랜드는 칼리타, 코노(고노), 하리오, 케맥스, 멜리타, 누보, 보덤등 아주 다양합니다. 드리퍼의 재료에는 플라스틱, 도자기, 동, 유리, 융 드리퍼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저렴한 가격에 관리가 쉬운 플라스틱 드리퍼를 사용했습니다. 깨지지 않고 열전도율도 좋은 동 드리퍼를 갖고 싶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서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그러나 깨지기 쉬운 함정이 도사리는도자기 재질의 마메종 세라믹 드리퍼를 18,000원 주고 샀습니다. 마메종.. 2015. 3. 20.
집에서 만든 사과잼, 그리고 그 이후 집에 사과가 많아서 사과로 수제 사과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엔 사과잼을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사과잼 만드는 법은 요리 블로거님들이 많이 올려놓으셨기에 저는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직접 만든 사과잼입니다. (다 먹고 사진 속 한 병이 마지막으로 남아 있습니다. 들인 시간에 비해 먹는 건 한순간임.) 사과잼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잼은 느리게 사는 삶에 대해 깨닫게 하는 음식이구나!" ☞잼은 시간이 만들어 내는 음식이란 사실을 만들어보면 느낄 수 있답니다. (드럽게 오래 걸림.) 그래서 성격 급한 저는 앞으로 사과잼을 집에서 만드는 일은 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완성된 사과잼을 구운 식빵에 발라먹은 큰아들 준이가 말했습니다. "엄마! 시중에 파는 사과잼.. 2015. 3. 19.
홈보이 안드로이드 태블릿 G패드(G Pad) 설치 이용 후기 그동안 가입해 있던 케이블 방송의 약정 기간이 끝나서 LG U+ 홈보이로 바꾸게 되었습니다.※홈보이란? 오디오, TV, E-BOOK, CCTV, 학습기, 내비게이션, 리모컨, 전자액자 등 집안의 디지털 기기를 하나로 대체해 주는 가정용 전자기기를 말합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가입 문의를 하자 일단 설치 가능 지역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이 생길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리 집 바로 앞에 광랜 선이 지나간다는 답변을 듣고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설치 기사님이 가져오신 홈보이 스테이션 상자 겉면입니다. 공유기와 설치에 필요한 장비입니다. 집 안에 들어온 설치 기사님은 텔레비전이 있는 위치와 데스크톱 컴퓨터가 있는 위치를 확인하고는 아주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2015. 3. 13.
시댁에서 그릇을 깨뜨렸더니. 그릇은 물건이나 음식을 담는 기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제목을 보고 예상하셨겠지만...오늘은 그릇을 깨뜨린 이야기입니다. 며칠 전까지 잘 사용하고 있던 그릇입니다.이 중에서 밥그릇 2개를 설거지하다가 깨뜨렸습니다.일부러 떨어뜨리는 건 아닌데~ 종종 손에서 그릇이 미끄러지면서 깨지곤 합니다."아! 자연스러워라 ~~~" 심지어 삼중 압축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이라 불리는 코렐 그릇도 세트였는데 대부분 깨뜨리고 몇 개 안 남았습니다. 바라진 않았지만...저는 그릇을 깨뜨리는 숨은 능력자였던 것입니다. 신혼 시절 그릇을 깨뜨렸을 때 남편은 "여보! 다치진 않았어?" 라고 말했습니다.세월이 흐르고 이제 그릇을 깨뜨리는 일이 흔하게 벌어지자 이제 남편은 더이상 저를 걱정하지 않습니다."여보,.. 2015. 3. 12.
초콜릿을 닮아 신기한 일본 고형 카레로 만든 새우 카레밥 오늘은 얼마 전 지인이 먹어보고 맛있다며 선물해준 카레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선물 받은 카레는 일본 글자가 잔뜩 적혀있어서(일본 카레이니~ 당연함.ㅋㅋ)그냥 3분 요리(레토르트식품) 정도로 생각하고 열어보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카레를 먹고 싶다고 해서 뜯어보게 되었습니다. 일본 고형 카레의 포장 겉면입니다. 매운맛 중간단계입니다. 포장 상자 뒷면에 카레 만드는 법 설명이 있습니다.(설명은 그림으로 대충 이해했습니다.) 종이 상자를 열면 보이는 내용물입니다.원래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그림을 보고 반으로 뚝딱 잘랐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을 잡고 비닐을 벗겨주면 됩니다. 비닐을 벗기고 생애 처음으로 만난 일본 고형 카레의 모습입니다.일본 고형 카레의 첫인상은 "어머! 초콜릿을 닮았네!" 였습.. 201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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