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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강원도 고성 르네블루 by 워커힐 다이닝 블루 키친 레스토랑 석식(디너)후기

by 에스델 ♥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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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에 숙박한 당일 저녁 식사는 호텔 내에서 해결했습니다.

여행 첫날은 이동하느라 힘들었으니 이렇게 숙소에서 해결하면 몸도 마음도 편합니다.^^

블루 키친 레스토랑은 르네 블루 by 워커힐 호텔 2층에 있습니다.

 

블루 키친 좌석수 : 116석

블루 키친 운영 시간 

  • 조식(Breakfast) : 07:00 ~ 10:00
  • 중식(Lunch) : 11:30 ~ 15:00
  • 석식(Dinner) : 18:00 ~ 21:00
  • 룸서비스(Room Service) : 12:00 ~ 22:00

블루 키친 입구 모습입니다.

입구에서 비대면 발열체크를 하고 손 소독 후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블루 키친은 질병관리청의 다중 이용 시설 방역수칙 강화에 따라 최대 수용 인원을 84명으로 제한하고,

좌석 간 1m 거리 두기를 강화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잘 지키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블루 키친의 디너 시작 시간인 저녁 6시에 딱 맞춰서 입장해서 그런지 우리 가족밖에 손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망 좋은 창가 자리에 앉아서 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르네 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 오션뷰의 하이라이트인 죽도가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우리 가족은 부득이하게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대화를 하지 않고 빠르게 먹고 나오곤 하는데요.

레스토랑에서 아주 오랜만에 여유로운 식사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어요.

 

블루 키친의 저녁 식사 메뉴입니다.

세 가지 메뉴 중에서 모둠 버섯 뚝배기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 레스토랑 블루 키친의 메뉴판은 종이가 아닌 디지털 메뉴판이었습니다.

태블릿 메뉴판이라 음식 사진이 선명하고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블루 키친 파스타 메뉴입니다.

블루 키친은 a la carte 메뉴를 선보이는 곳이라 식성대로 한 가지씩 자유롭게 음식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 메뉴 중에서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버섯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a la carte(아라카르트) : '일품요리'라는 뜻을 지닌 프랑스어입니다.

아라카르트는 각각의 요리마다 값을 매겨 놓고 손님의 주문에 따라 내는 요리를 뜻합니다. 

 

블루키친의 샐러드 메뉴입니다.

 

블루 키친 피자 메뉴입니다.

피자 메뉴가 콤비네이션 피자 딱 하나여서 호기심에 주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메뉴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막내는 어린이 메뉴인 새우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새우볶음밥 가격은 8,000원입니다.

 

창가에 앉아서 바라본 블루 키친 출입구 방향의 모습입니다.

 

식당 안쪽 모습입니다.

 

테이블 세팅 모습입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올 때까지 저는 아들 사진도 찍고~ 레스토랑 내부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따뜻한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식전 빵을 먹고 있을 때 각자 주문한 메뉴에 따라 개인 앞에 밑반찬이 차려졌습니다. 

위 사진은 모둠 버섯 뚝배기 불고기 메뉴의 밑반찬입니다.

 

어린이 메뉴인 새우볶음밥 밑반찬입니다.

 

피자 먹을 때 필요한 피클입니다.

 

제가 주문한 버섯 크림 파스타가 주문한 메뉴 중에서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이 파스타는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소스가 느끼하지 않으며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소스의 꾸덕함과 진한 고소함에 감탄했던 버섯 크림 파스타입니다. 

먹으면서 내가 파스타가 아닌 들깨 수제비를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의 고소함이었습니다. 

이 메뉴는 우리 가족이 저녁 식사로 주문한 메뉴 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큰 아들이 먹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제가 한 입 먹어보니 매콤한 맛이 나는 토마토소스였습니다. 

아들이 맛있다면서 후루룩~후루룩~ 속도를 내어 깨끗하게 다 먹어 버린 메뉴입니다.

 

어린이 메뉴인 새우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새우볶음밥은 미역국과 함께 제공됩니다. 

여기서 또~~ 한 입을 제가 먹어봤습니다. 

블로그에 리뷰하려고 메뉴를 모두 다 한 입씩 먹어본 이 열정~!!!

이래서 살이 안 빠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

어쨌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진 이 새우 볶음밥은 어른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남편이 주문한 메뉴인 모둠 버섯 뚝배기 불고기입니다.

밥과 미역국이 함께 나와서 남편이 마음에 들어 했던 메뉴입니다.

모둠 버섯 뚝배기 불고기는 제 입맛에는 특별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었지만,

무난하게 한식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선택하면 좋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르네 블루 by 워커힐 호텔 레스토랑 피자 맛이 궁금해서 호기심을 안고 주문한 콤비네이션 피자입니다.

 

피자 토핑이 가격 대비 빈약하게 느껴져서 조금 아쉬웠지만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100% 핸드메이드 피자라는 사실에 의미를 두면 남김없이 다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르네블루 by 워커힐 호텔 2층에 있는 블루 키친은 아름다운 송지호 해변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뷰 맛집'으로 분위기 좋은 조용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멋진 전망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이라 오랫동안 기분 좋은 장소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석식으로 주문한 메뉴 계산서입니다. 

이 포스팅은 남편 지갑과 함께 했습니다. ㅋㅋ

 

이상, 기념일도 아닌데 기념일 날 식사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든 고성 레스토랑 블루 키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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