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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이야기

인천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송월동 동화마을

by 에스델 ♥ 2016.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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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동 동화마을골목길을 따라 11개의 동화를 주제로

 벽화와 입체조형물이 조화롭게 설치되어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이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나들이 장소랍니다.

 

굳이 아이와 같이 가지 않아도~

 연인, 친구, 가족 누구와 함께라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 도심 속 동화마을이었습니다.

 

주소 : 인천 중구 동화마을 길 23 (송월동 3가 11-154)

 전화번호: 032-773-7511

 

송월동 동화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보게 되는 동화마을 간판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길은 동화마을 입구에서 직진해서 올라온 도로 모습입니다.

동화마을은 주차를 어디에 하나 궁금하실 텐데요.

우리 가족은 송월교회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노아의 방주를 주제로 꾸며진 송월교회 주차장 건물입니다.

송월교회 주차장은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주말, 공휴일 주차 정보

제물포 고등학교 후문 주차장 :  주말과 공휴일에 9시부터 17시까지  주차 가능.

송월 초등학교 주차장 : 토요일 12시부터 19시까지 /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0시부터 19시까지 주차 가능.

 

주차한 후 동화마을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동화를 주제로 꾸며진 마을이라~

일반 가정집 벽면에 이렇게 예쁜 입체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주민들이 사는 주거 공간이기 때문에 조용히 둘러 보면 좋겠습니다.

단체 관광객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너무 시끄러웠거든요.

방문객인 저조차도 눈살이 찌푸려지는데

이곳에 살고 계신 분들은 오죽하랴 싶었답니다.

 

계단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기린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우물 포토존입니다.

 

후크선장과 팅커벨 벽화입니다.

 

벽화와 잘 어울리는 풍차 입체 조형물입니다.

 

입구부터 매력이 넘치는 트릭아트스토리인데~

입장료가 있는 곳이라 이곳을 관람하진 않았어요. ㅎㅎ

트릭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라고 합니다.

 

무지개색으로 꾸며진 예쁜 계단.

 

요정 나라 길에 있는 입체 벽화입니다.

 

피터팬 포토존입니다.

 

동화마을에서 촬영했던 오만과 편견 드라마 포토존입니다.

 

송월동 동화마을의 가게들은 그 모습이 동화마을과 잘 어울립니다.

 

카페 벽면에 있는 동화마을 안내도입니다.

 

골목 안에 있는 동화 나라 카페입니다.

카페 앞 못난이 인형은 인기 있는 포토존이었어요. ^^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 동물 나라길 입니다.

 

엄지공주 길에 있는 벽화입니다.

 

화사한 꽃과 벽화 그리고 입체 조형물이 조화로워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던 포토존 모습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벽화와 토끼 입체 조형물입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과자 나라길 포토존입니다.

 

헨젤과 그레텔 벽화입니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 벽면이 아름답고 활기 넘쳐 보였습니다.

 

성의 나라길 일부 모습입니다.

 

나무 입체 조형물이 인상적인 동화마을 피자 가게 앞모습입니다.

 

손을 넣고 사진을 찍으면 행운이 오는 행복 짱 나무입니다.

 

귀여운 개구리 포토존입니다.

 

얼굴이 약간 통통한 소피아 공주님이 "안녕! 동화 마을에 온 걸 환영해" 라고 말하고 있는 벽화입니다.

 

벽화에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서 반대쪽 모습이 거울에 비친답니다.

 

줄기 타고 나도 올라가고 싶어졌던 벽화... ㅎㅎ

 

바다 나라길 모습입니다.

 

인어공주 포토존입니다.

 

바다 나라 길에 있는 송월동 동화마을 표시입니다.

 

시선을 사로잡았던 사람 모양의 조형물입니다.

 

알록달록 무지개 옆에는 색이 고운 우산이 둥둥~ 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전래동화가 벽화로 그려져 있는 길입니다.

 

흥부와 놀부 벽화입니다.

 

전래동화 벽화길에 있는 입체 조형물입니다.

동화마을은 단순히 벽화만 있는 곳이 아니라 이처럼 입체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미녀와 야수 벽화와 포토존입니다.

 

백설 공주 벽화입니다.

 이밖에 커다란 피노키오 조형물과 다양한 벽화가

 골목마다 자리 잡고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아랫글은 여담입니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정리하고 있을 때 둘째 아들 현이가 다가와 말했습니다.

 

"엄마, 저 여기 갔었어요? 왜 기억이 안 나지?"

  

분명 아들은 이곳에 저와 함께 다녀왔는데 왜 기억이 안 날까요?

우리 현이는 걷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골목길은 둘러보지 않고 직진만 했기 때문입니다.

큰길만 둘러보았으니 골목길 안에 있는 조형물과 벽화가 생각나지 않는 건 당연한 일.

 

저 혼자 블로그의, 블로그에 의한, 블로그를 위한 사진을 찍었고~

아들은 아빠와 함께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직접 가서 보니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어서 방문했던 곳인데~

 제가 더 신나서 돌아다녔네요.

나이는 들어도 마음만은 언제나 동심으로 가득한 소녀인 듯... ㅎㅎ

이상, 벽화의 규모도 크고 입체 조형물이 예뻐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였던 송월동 동화마을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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