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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해피페이퍼 에코시리즈 사막여우, 북극곰 만들기

by 에스델 ♥ 201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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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는 상품진열 시 고객의 심리와 행동 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진열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진열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이 중 계산대 앞에 있는 진열대는 명당자리입니다.

이 명당자리에 있던 제품이 바로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종이로 동물을 만드는 해피페이퍼 에코시리즈입니다.

장 본 물건을 계산하려고 계산대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그 잠시의 시간동안

계산대 앞 진열대에 놓여 있던 해피페이퍼 에코시리즈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꼭 사고 싶다는 간절한 눈빛을 저에게 발사하는 바람에 약해진 마음으로 계획에 없던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이것은 너무나 과학적인 마트의 진열방법 때문입니다.ㅋㅋ)

 

해피페이퍼 에코시리즈 사막여우 만들기 앞면입니다.

 

 

사용연령 : 5세 이상

취급상 주의사항 : 종이에 베이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물에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합니다.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불 가까이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

 

 

해피페이퍼 에코시리즈 뒷면입니다.

 

 

해피페이퍼는 이 제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단계인 초급과 

이미 접해 본 사람을 위한 중급,

해피페이퍼에 익숙한 사람을 위한 고급 단계가 있습니다.

 

 

이 제품의 비닐을 뜯으면 안에 제품 설명서가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과 이 제품을 만들면서 얻을 수 있는

 학습효과(집중력, 문제해결력, 공간지각력, 탐구력)가 적혀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사막여우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은 목공풀입니다.

안으로 접는 방향과 밖을 접는 방향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만들 조각을 종이에서 떼서 점선을 따라 잘 접으면 됩니다.

 

 

7살인 현이는 형이 북극곰 만들기를 사니 ~ 형따라 산 제품이 사막여우랍니다.

현이 혼자 만들지 못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제가 다 만들었습니다.

 

 

제품은 번호 순서대로 손으로 뜯어서 목공풀로 붙이면 됩니다.

집에 목공풀이 없어서 저는 글루건으로 만들었습니다.

 

 

앞다리 만들기까지 완성한 모습입니다.

 

 

사막여우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해피페이퍼는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파괴를 줄이는 재생용지를 

사용해서 만든 제품인데 인쇄상태가 좋아서 사실적으로 보입니다.

 

 

제가 만든 사막여우는 중급이라 만들기가 빨리 끝났고~ 

준이는 고급단계인 북극곰을 만들고 있어서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완성한 사막여우와 북극곰은 화분 받침대 아래에 놓아두었습니다.

준이 혼자서 완성한 북극곰을 보면 제가 더 뿌듯한 마음이듭니다.ㅎㅎ

 

완성품의 크기는 사막여우는 가로 14cm, 세로 26cm 입니다.

북극곰은 가로 37cm, 세로 23cm 입니다.

 

 
 

해피 페이퍼 사막여우와 북극곰은 사실적인 모습과 입체감 때문에 장식용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상, 하나씩 손으로 뜯어서 만드는 재미와 종이로 만든 동물이 완성되어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해피페이퍼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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